얼마 전에 남편이 게임을 하다가 탁구대에 라켓을 부딪히는 바람에
그야날로 가운데 반으로 쫙 쪼개졌습니다.
집에 와서 목공용 본드로 붙이긴 해서 잘 붙긴 했는데
붙인 부분에 본드가 새어서 그런가 약간 올라왔어요.
사포로 갈아본다고 해도 잘 안되고 손으로 만지니 별로 모르겠다고
그냥 러버를 붙였는데 그 부분에 줄이 보입니다.
그 뒤로 넘어오는 공이 돌기도 하고 뭔가가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남편도 그냥 치다가 가끔 어, 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안간 걸 알고요...ㅎㅎ
그런 건 혹시 규칙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이제는 좀 미세한 볼의 방향도 파악하는 반열에 오른 것 같아 기분을 좋습니다.
탁구공의 느낌도 다르고요, 날아오면서 도는 공의 글씨도 보일 때가 있고요...- 이건 사족으로 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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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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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디맨 작성시간 16.07.17 목공본드 다 긁어내시고 순간접착제로 붙이면 좀더 낫고요. 그런데 이미 붙여놔서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사포로 밀수도 없고. 비용은 들지만 라켓수리하는분들에게 맡기면 확실하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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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가다 작성시간 16.07.18 저도 얼마 전에 싸이에스 구형 중고로 하나 구입했는데... 목공용 풀이 삐져나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커트칼로 밀어낸 후에 물티슈료 계속 문지르니 없어지던데요... 그런데 단차가 있어 수리가능한지 업체에게 물어보니 이미 붙인 것은 복원이 안되고, 단차가 있는 부분은 평탄작업을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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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노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18 본드가 굳어서인가 안 긁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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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가다 작성시간 16.07.18 수노기 그럼.. 목공용 풀이 아니라... 순간접착제 아닌가요?? 목공용 풀은 딱딱하게 굳지 않고 실리콘 처럼 약간 무른 편인데... 칼날만 사용해서 살짝 깍아내고 물티슈로 문지르면 지워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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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가다 작성시간 16.07.18 싸게 구입했는데... 그립복원 평탄작업 등 수리비가 더 많이 들어 제가 직접 수리했는데... 뭐 사용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