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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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광 작성시간16.08.25 제가 어떤분글에 댓글로 남긴게 있습니다.
님같은 경우 고수에게 한수 배울땐...
"10분만 쳐주세요." 라는 멘트를 꼭 하라고...
그래야 상대도 부담없이 응할수 있습니다.
운동하러 왔는데 님같은 분과는 운동이 돼지.않거든요.... (그래 10분정도는 부담없으니 ...)
그리고 10분정도 지나면...."담에도 10분정도 부탁할게요" 라고 하시면서 물러나시면...
그 사람형편에따라 10분아니라...좀 더해요 하며 30분도 같이 운동해줄 사람 많습니다
물론 가끔 거절하는분도 있지만....
3개월정도면 정말 초보의 수준이니 욕심내지마시고 재미없어도 포핸드롱 백쇼트등 연습하시고 재미없다고 게임등하면 실력향상 더딥니다. -
작성자 팔광 작성시간16.08.25 그리고 연습방법 궁금해 하시는데....
실력이 님과 비슷하면 사실 실력향상은 기대하기 힘드나 안하는것보단 좋으니 코치가 레슨해준것을 기억하며 같이 볼박스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볼박스 할수 있을경우에.....
님보다 고수이며 정석을 아시는분이 상대해주면 그분이 하라는데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단 그분이 정석탁구를 치는분이라야 합니다.
로봇도 초보시절엔 좋습니다.
코치님이 가르켜준 승 자세등을 몸에 정석폼이 되도록 꾸준히 연습하시는게 님한테 도움될것입니다. 그리고,
코치가 말해준것(반복적으로 말하는것)을 노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팔을 높이들라,자세을 낮추어라등) 레슨시나 로봇연습시 동영상촬영해서 복습하세요. -
작성자 별을보라 작성시간16.08.25 말씀하신대로 한쪽이 블럭성으로 대주는게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 초보자의 딜레마중 하나입니다. 실력을 늘리려면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런 연습을 할 수 있는 상대가 없죠.
힘들어도 교대로 포핸드보다 작은 스윙이나 블럭으로 볼을 원하는 곳에 보내는 연습을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게 되면 한단계 업!!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주는 연습의 효용이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남편분과 하시니 인내심만 갖추면 다른 어려움은 없으신 셈이구요.
한가지 두 분 모두 레슨없이 하신다니 문제점을 고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별을보라 작성시간16.08.25 보통 잘치는 분(?)들이 초보와 연습하기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본인은 연습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포핸드롱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같은 초보 수준이라도 블럭이 되면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일정하게 블럭해줄 수 있으면 상대도 연습할 수 있거든요. 저도 블럭이 어느정도 된 이후에는 눈치(?)보면서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더군요.
그리고 거꾸로 제가 초보 그룹에서 벗어나 보니 저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한두번 연습해 드리다 제가 연습할 수 있는게 없으면 먼저 다가가기 꺼리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더군요.
힘들어도 원글에서 말씀하신 연습 꾸준히 하실 것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