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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해서 더 이상 실력 향상은 안된다

작성자그날까지|작성시간16.08.31|조회수1,683 목록 댓글 6

2개월전부터 일주일에 두 번 레슨을 받고 남는 시간은 동네분들과 같이 복식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복식을 하다보면 잘하는분도 있고 못하는분도 있는데 주로 리시브에서 범실이 많고 그 다음은 초보가 경기에 이기려하다보면 기회가 올때 적절한 기술을 구사해야하는데 아직 자신이 없다보니 소극적인 방어 기술로써 상대방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려야하더군요. 이렇게해서는 경기운영 능력이 떨어짐을 깨닫고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은 어렵고 레슨을 통해서 얻은 자세도 흐트러지기에 당분간은 랠리 위주와 점수 없는 세미 경기를 통해서 부담감을 덜고 서브에 대한 리시브 대처와 기술 위주의 탁구를 연마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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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포텐 | 작성시간 16.08.31 분명한건 복식이나 초보분들과 게임에서도 자신이 어떤 마인드인가에 따라서 도움이 됩니다..
    작은 스탭 연습이나 불규칙 공에 대비한 실수없는 가벼운 연결 공격 훈련이 가능합니다..
    참고만 하시고..

    "이런식으로해서 더 이상 실력 향상은 안된다" <-- 앞으로 수십번 느끼게 될것이며..
    매번 느끼실때마다 조금씩 실력이 올라가실꺼에요^^
    포텐 터지는 "그날까지" ~
  • 작성자잔발의 여신 | 작성시간 16.08.31 복식보다는 개인전 위주로 하심이 어떨까요?
    복식은 들어가고 나가고 스탭이 어느정도 되어야 가능하기에 좀더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임감도 둘로 나뉘어서 져도 별 느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복식해서는 탁구가 잘 늘지가 않더군요.
    복식에서도 실력이 향상되려면 열심히 움직여서 공격을 하겠다는 자세로 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 작성자붉은돼지 | 작성시간 16.08.31 복식은 한번 건너 한번 받기 때문에 빠른 랠리를 경험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내 공에 대한 상대의 대처 그리고 다시 리턴이 아니라 파트너의 의중에 의한 리턴을 내가 처리하는거라서 게임을 읽어가는 것도 어렵습니다 ^^
    복식은 가볍게 하시고 단식 위주로 레슨을 상기 시키며 플레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작성자malco | 작성시간 16.08.31 위의 한알한알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초반에 자기폼을 완성하기까지는 시합을하면 할수록 그나마 만들어놓았던
    자기폼을 무너뜨리는 마이너스효과를 보게됩니다. 2~3년 동안은 비슷한 실력의 레슨받는 분들끼리 죽어라 기본연습만
    하여야 어느새 뒤돌아보면 많이 성장했음을 느끼게되고,기본폼이 형성되지않으면 이상한 탁구가되지요.
    저는 후배들에게,기본폼은 수학에서의 구구단 이라고 표현합니다. 성급한마음에 구구단을 외지않고 수학문제의
    곱셈 나눗셈을 풀려하는 마음이지요..모쪼록, 기본폼 만드는데 열중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백타 | 작성시간 16.09.04 단식위주로 쳐야 실력이 느는건 당연합니다만
    복식한다고해서 늘지 않는건 아닙니다
    레슨 만 받는다고 실력이 부쩍 느는것도 아닐것입니다
    문제는 본인이 볼하나하나를 마음 먹은데로
    치면서 게임하느냐에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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