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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두껍게 걸기가 쉽지 않군요.

작성자탁구맨2|작성시간16.10.02|조회수1,955 목록 댓글 19

요즘 드라이브를 두껍게 거는 것을 하려고 합니다.


얇게 맞추어 일부러 회전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강하고 두껍게 치려고 노력중인데요.


이게 단기간에 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라켓도 묵직한 걸로 92g 정도로 사용중인데


떨어지는 공은 라켓을 거의 수직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두껍게 ~빠직~ 하고 치면 회전과 스피드가 동시에 걸려서 쫙 깔려 들어갑니다.

(이런식으로 치면 루프처럼 곡선을 그리는게 아니라 그냥 낮게 깔리면서 쫙 들어가더군요.)


그러면 쇼트 좋은 분들도 손을 못댑니다.


문제는 어중간하게 뜬공은 두껍게 치면 ~빠직~하고 강하게 들어가긴 하는데 회전이 덜걸립니다. 그래서 코스를 빼지 않으면

블록당해 버립니다. 물론, 블록된 공을 2구 3구 받아 넘기는 것이 맞겠지만,


아무래도 공이 반구되는 것은 부담이 됩니다. 스피드 있는 공이기 때문에 반구되는 공도 속도가 빠르게 가끔 비정상적으로 반구되는 공을 만나면 오히려 한점을 주고 말죠.


여러분은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참고로 저는 구력4년차 입니다.(레슨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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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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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1년만 미치자 | 작성시간 16.10.04 좋고좋도다님 댓글을 격하게 공감합니다. 장우택님 글에도 있고 현재레슨 받고 있는 코치도 하는말이 라켓을 닫고 수평스윙으로 임팩을 가하라고 해요.. 정점후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공을 그렇게 치면 바보겠죠? 그때는 열고 약간 올려치는 타법으로 쳐야됩니다. 예전엔 이걸 이해못하고 고수들이 열고쳐라 열고쳐라 하길래 뭔지 모르고 라이징볼이던 정점이던 정점후이던 각을 열고만 치니 공이 됩니까 ㅎㅎ.. 요즘은 정점이후까지 안가는 타이밍을 잡고 각을 거의 눕혀서 거의(15도) 수평으로 채주면 제대로 들어갑니다. 아~ 그리고 생체에서 드라이브로 한방은 잘없습니다.. 단지 코스+강하게 채주는드라이브죠
  • 답댓글 작성자1년만 미치자 | 작성시간 16.10.03 그리고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예전에 고수들이 내가 보는 앞에서 드라이브를 많이 시범을 보여줬어요..분명히 백스윙에서 전진할때는 라켓각이 열려있어요 근데 임팩할때는 닫아지면서 치는겁니다. 그래서 지는 닫아치면서 나보고만 열어치라고 그런다면서 혼자말로 중얼중얼 한것이 기억납니다ㅎㅎ... 주로 스윙시 라켓각도만 가지고 많이 언급을 하시는데요 디딤발을 제대로 받쳐주거랑 허리를 백스윙방향으로 비틀어주는것들의 기초가 제대로 되어야 파괴력이 증가된다 봅니다
  • 작성자파파&대디 | 작성시간 16.10.03 두껍게 치게되시면 러버에 남은 공 자국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보통은 10윈짜리 크기일테고
    고수 일수록 500원짜리 크기에 가깝습니다
  • 작성자노가다 | 작성시간 16.10.04 구질마다 다 틀린데... 각 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죠... 저 각에서 나가도 스윙이 위로 간다거나 팔꿈치가 들리고, 또는 임펙트가 없으면 빵드라이브 걸기 어렵습니다.... 1년만미치자님처럼 각 보다는 수평스윙에 가까울수록 드라이브 파워가 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빵드라이브보다 루프나 약하게 슬쩍 거는 것이 더 어려워요....ㅎㅎㅎ
  • 작성자meng-gu | 작성시간 16.10.04 툭 던져주는 느낌이 기본일테구요.. 굳이 개념적으로 접근하려면 라켓러버와 스폰지의 탄성을 얼마나 먹여주느냐겠죠..
    정타로 스메시치듯 때려져도 강하게 회전이 먹을때는 아~제대로 먹였다라는걸 자신이 알수 있습니다. 기본타법은 항상 두텁게 던지는형식일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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