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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뽕을 단 분과 탁구를 쳤습니다.

작성자가암자|작성시간16.12.26|조회수1,720 목록 댓글 12

어제 탁구 복식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 분은 롱뽕, 또 한 분은 숏뽕인 분이 한 팀이셨습니다.

 

서브 넣으면 롱뽕이신 분이 리시브.....공은 나비가 되어 나풀거리며 날아오고.

 

대응을 좀 잘못 해서 떴다 싶으면 숏핌플이신분이 패대기 스매싱을 하시더군요.

 

환상적인 조합이던데요......

 

조금을 얄밉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시대요....

 

특히 저 같은 초보 혹은 뽕 경험이 없는 상대에겐 뭐....무적이겠다 싶더라구요.

 

누구 말대로 뽕을 하시는 분들은 "뽕을 다는 사람들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거다...." 는데...

 

정말 그런가요? 물론 2-3부 이상고수되고 뽕에 익숙해지면 더 쉽다곤하지만.....아주 먼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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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뻥드라이브 | 작성시간 16.12.28 다른 얘긴데 롱뽕과 상대하면 연습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머리도 복잡해지고... ㅎ
  • 작성자황혼초리 | 작성시간 16.12.28 롱뽕은 쉬어요
  • 작성자핑크바다☆ | 작성시간 17.01.02 탁구는 하면할수록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동호회회원님들 보며 나도 언젠간 저렇게 해야지,,,하는 맘으로 열심히 레슨 받고있답니다,,, 모두 즐탁하십시오~~^^
  • 작성자밤의정령 | 작성시간 17.01.03 하수 핌플러에겐 하회전 서브를 넣고 블럭으로 반구되면 그냥 패버립니다...ㅎㅎㅎ
    고수 핌플러들은 아직 제 능력이 안되어서...ㅠㅠ
  • 작성자스톤레드 | 작성시간 17.01.04 뽕의 약점은 상회전 드라이브를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게 최대의 약점입니다..약간의 너클이나 하회전볼은 잘 다루나 드라이브성 공은 다루기 어려워요..하회전 서비스 넣고 반구되는 공을 한방 처리하는 것은 상대가 약뽕일 경우이고요. 기본적으로는 걍 평범한 서비스넣고 자꾸 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어디로? 뽕쪽으로 거는 연습을..그러다 확실한 찬스나면 강한 파워 드라이브로 제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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