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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러버에 얹어서 친다는것

작성자레드블랙|작성시간17.08.24|조회수866 목록 댓글 11

저같이 초보일수록 보통 안정적인 공격을 위해서 준비자세에서 자세를 많이 내리지않고 공을 얹어주듯이 밀어내듯 묻혀서 치는 경우가 많죠. 일부 코치분들이 그렇게 가르치기도 하시구요. 라켓이 공을 멀리서 마중나가지않고 가까이서 바로 잡아챌수록 드라이브 성공률이 높은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칠때 어느정도 이상의 임팩트를 가하는것은 힘든거같습니다.

실력이 늘기위해서는 처음부터 안정적인것을 포기하면서 임팩트 연습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임팩트를 좀 희생하고 계속 안정적인 자세로 연마하다가 드라이브에 자신감이 붙을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남자라면 호쾌한 드라이브 한방에 욕심이 참 크잖아요. 제가 작년까진 전진형 공격성향이었다가 요즘 왜 물러나서 수비만하냐고 한소리 들을정도로 성향이 많이 바뀐거같습니다ㅠ 왜이렇게 된건지도 궁금하네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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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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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NeeHoot | 작성시간 17.08.26 세모래 한번더 못받게 친다는 의미는 상대방의 중심과 반대되는 곳으로 진다는 의미였습니다^^
    한방이 아니라 중심을 무너뜨리게 치고 거기에 임펙트가 실어지면 한방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버지가 탁구는 예상못하게 쳐야한다고 하셔서 적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모래 | 작성시간 17.08.26 NeeHoot 아버님께서 훌륭한 탁구어록을 말씀해 주셨네요. ^^ 근데 예상치 못하게 쳤는데... 그 공이 예상치 못하게 넘어오면요?? ^^
  • 답댓글 작성자NeeHoot | 작성시간 17.08.28 세모래 상대의 예상을 벗어나게친다면 다음은 찬스가올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다음공 준비할 시간적 여유도 생길거구요
    근데 엣지같은 예상을벗어난 공이오면...
    어쩔수 없죠 ^^
  • 답댓글 작성자세모래 | 작성시간 17.08.28 NeeHoot 저는 찬스가 온다고 끝이 아닙니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에요. 시간적 여유가 생겨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 한방을 먹이더라도 끝까지 반구되어 넘어온다는 마음으로 다음준비자세 갖추는 습관이 좋다는 제 의견입니다. ^^
  • 작성자밍구사랑 | 작성시간 17.09.13 일본의 구찌라는 사람의 영상에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 초보자(하수)와 중수 고수의 차이점이란 내용이었는데
    초보자(한방플레이 선호) >>> 중급자 (연결플레이) >>> 상급자 ( 연결플레이에 이은 한방 )
    100% 정답은 아니겠지만 저도 연결에 이은 한방을 향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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