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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stars 작성시간17.06.13 저의 생각은 일단 탁구를 하기로 했으면 중간정도의 장비는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탁구라는 운동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장비의 영향을 받더라구요.개인차가 있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 블레이드 러버포함 15만~20만정도 였던거 같아요.1년이상 꾸준히 하는걸로 마음먹고,지금 1.5년정도 매일 운동하네요 주말에는 가끔. -
작성자 ifinesse 작성시간17.06.13 저같은 경우,
러버는 근래에 성능/감각의 기준이 되는 테너지와 비견되는 수준에서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가격대 성능비 따지지 않고!
(고가의 중국 러버는 제게 맞지 않아 다행이구요.)
블레이드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제 기준에 적합한 러버가 (이벤트/할인 시) 적어도 4만원 내외 또는 그 이상이 되는 반면,
블레이드는 정말 성능/감각이 가격과는 무관하다는 알려진 "진실"을 수년간 몸소 경험하고 증명해 보였기 때문에
아예 가격표에 연연하지도 않고 비용투자에 따른 플라시보 효과 역시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3~5 만원대의 블레이드에도 가능성이 열렸고 그래서 인생 라켓을 찾았죠.^^ -
답댓글 작성자 ifinesse 작성시간17.06.13 용품병에 빠져들 가능성도 함께 열리는 것이 함정이지만 ...^^
자신에게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라면
환자가 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오히려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생 라켓을 찾아가는 여정을 줄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웃긴 제 얘기 ...
탁구 시작한 지 4년만에 용품비 1000만을 돌파하고 나서 현재 안착한 블레이드가
3만원도 안되는 미즈타니준 SZLC "중국 가품" - 그것도 제가 새 블레이드에 또 눈독 들일 때 제발 참으라고 동료가 그냥 주신^^
가끔은 '가품이 이리 좋으면 진품은 얼마나 대단할까?' 싶다가도 부질없는 기대라는 걸 이젠 알지요.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고 세상에 똑같은 블레이드는 없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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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stars 작성시간17.06.13 처음 접했던 블레이드가 중국산 합판이었구요 레슨받을 때 관장님이 잘 안나간다는 말에 프리모락카본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볼에 힘이 실리고 잘나가는 볼에 역시 좋은 거 써야하는구나 느꼈습니다.개인별로 성향은 있는거 같구요 뭐라 말할수는 없네요.가품이든 진품이든 ZLC[블레이드중 제일이라함]면 스윗스팟이 넓다고하는데 인터넷에 검색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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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7.06.14 10만원 초반대의 라켓 조합 중에서도 좋은 것이 많더군요.
블레이드는 6만원(할인가는 좀 더 싸죠), 최신형 러버도 할인가로 2장에 7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기에 보통 초보분들에게 권하고 제가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