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이너 카본 러버 추천 부탁드려요

[코쿠제논]

코쿠제논양면mxp쓰다가 어쿠이너(전면mxs 후면 mxo 중고라 상태 안좋음 폐급순준)로 바꿨는데
안정감이나 타구느낌 서브도 좋아졌습니다
(초보인 저의 기준입니다^^)
그런데 백 블럭시 계속 네트에 걸리고
커트도 이상하게 네트에 걸리구요
화 스매시 한방이 조금 약해졌는지 항상 같이치는 상대가 제법 잘 막더라구요
물론 제가 임팩트가 약해서 그렇긴하겠지만
이상태에서 반발력이강한라바를 써도
같은 안정감이 올까요

인터넷보니 안드로r 시리즈가 1+1하던데 설명은 테너지의 아성을 무너뜨린다던데 괜찮은 라바인가요
또파스닥 g1 인가 추천하던데
저의 상황에서 이 라바들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시오리라]

어쿠스틱 카본 이너에 한해서요.

[코쿠제논]

야사키와 어쿠가 무언 딱 일치되는 부분이 있는가보네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르]

닛타쿠 현악기 시리즈들이 임팩트의 수준에 따라 보낼 수 있는 구질과 위력이 다양하더라고요. 그것은 일장일단일 수 있습니다.

어쿠스틱 이너카본에 파스탁 G-1 좋았지만, 너무 폭신폭신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드 카본에서 완전한 합판 감각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쿠스틱 카본 이너를 좋은 기회로 구매하셨겠지만, 제논을 쓰셨으면 어쿠스틱 카본이 더 적합해보이고요. 그리고 MX-P와 비슷한 부류 중에서는, 위력과 컨트롤, 균형감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MX-P 이상가는 러버를 찾기가 쉽진 않아서, 상태 좋은 MX-P로 바꾸셔서 쭉 연습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코쿠제논]

똑같이 새것으로 교체하는방법도 있었네요 늦은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아스카리스]

최근 나오는 각 회사들의 어지간한 주력 러버들은 대부분 기술적으로 테너지와 동급의 레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능 자체는 우열을 가릴수가 없죠. 다만 감각적으로 어떤것이 자신에게 잘 맞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죠. 테너지에 확실하게 적응하신 분들은 다른 좋은 러버들을 써봐도 결국 "테너지와 감각이 다르다" 라는 이유로 다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MXP에 확실하게 적응하신 분들은 역시나 결국 MXP로 돌아오기 마련이고요.

어떤 러버가 더 고성능이냐, 그런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자신의 감각에 잘 맞는것이 어떤것이냐, 그게 훨씬 중요하고 또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