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 드라이브 길게 보내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꼬시래기]

레슨 6개월차 일펜 유저입니다.
이제 커트볼 포핸드 드라이브 성공률이 게임시에도 제법 높게 나오는데요.
문제는 제 드라이브 공이 깊숙히 꽂히는게 아닌 상대방 테이블 중앙근처로 들어가 조금만 루프성이면 푸쉬나 스매싱으로 두들겨 맞고 블록도 쉽게 되는거 같습니다.

코치님은 제가 끝 스윙이 짧아 그렇다고 좀 더 스윙을 크게 하라는데.. 스윙을 크게 뿌리는 형식으로 하면 그 다음 반구되는 볼이 오기 까지 제 중심이 돌아오지 않아서 그 다음 볼을 준비하는 자세가 안나오네요 ㅠ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질문은 아래 4가지 입니다 ㅎ

1. 드라이브를 길게 깊숙히 넣으면 상대방이 더 받기 어렵겠죠?
2. 길게 넣으려면 스윙을 크게 하는게 답이 겠죠?
3. 큰 스윙 이후 다음 볼 준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4. 포핸드 드라이브 이후 다음 볼 준비를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중립자세? 쇼트자세? 아님 민볼 포핸드 드라이브자세?

[꼬시래기]

감사합니다. ㅎ 얼른 잘 치고 싶은데 이 탁구라는 운동은 왜 이렇게 더디게 느는거 같은지 ㅎ

[멋있게지자]

스윙일 길게 가져가시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라켓각을 열어 더 두텁게 마추는연습을 하셔야될것같구요. 앞스윙을 길게 하는연습을 하시되 루프성으로 포물선을 크게 만드는연습을 하시면 다음볼 리턴이 느리기때문에 충분한준비시간이 될것같아요. 내가 세게치면 리턴도 빨리되고 약하게치면 느리게옵니다.

[꼬시래기]

감사합니다. ㅎ 루프 드라이브는 비교적 길게 치는데, 루프 드라이브에서 스윙을 점점 앞으로 가져가는 과정 중에 앞으로 치는 드라이브를 길게 못치네요

[스톤레드]

요짐 트렌드는 스윙을 작게 하는겁니다..스윙을 작게해도 막상 경기시에는 스윙이 커지는데요..스윙을 작게하여 파워와 임팩을 익히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라는 의미는 아마 님이 스윙을 하다말기 때문일것 같습니다..생체는 티모볼 스타일이 훨씬 안정적이고 발전 가능성도 높을것 같습니다..

[꼬시래기]

요즘 트랜드를 따르기에는 클래식한 탁구도 아직 제대로 못치는 실력입니다. ㅎ 말씀대로 제가 스윙의 길이를 논하기 전에 스윙을 제대로 못하고 하다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