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3년, 초보의 10여 라켓 써본기

작성자차크라|작성시간19.12.13|조회수1,977 목록 댓글 17

근 1년도 안되서 라켓을 10여자루 돌려가며 써봤습니다.


- 허롱5 : 2달 -> 괜찬은 감각이었지만 안끌림(손잡이는 약간 둥그스름한 허롱스타일이 딱좋음)

- 어쿠스틱카본이너 : 1달 -> 뭔가 부족한 감이 있음 그냥 평범함

- 바웰플렛 : 보름 -> 공바뀌기전에 감이좋아 다시 써봣지만 여전히 손잡이가 뭉뚝해서 불편, 예전공에 적합 

- 삼소노프포스프로 : 1달->손잡이불편(손이 작은나) 러버의 부조합으로 드라이브와 블럭에좋으나 단조롭고 공빨약함


- 마롱5 : 2주 -> 고래/상어 러버를 사용하였으나 감각은 꽝 그자체 절대비추, 다른러버 제대로 사용못하고 처분

- 비스카리아 : 1달 -> 기대하고 G1과 궁합을 맞춰받으나 박력 떨어지고 툭툭하는 밋밋한 감이 아쉬움

- 옵차로프트루카본 : 1달->감각이 비스카리아와 유사하나 가벼운 맛때문에 처분

- 장지커ZLC/alc : 1달->비스카리이 옵차로프 트루카본과 유사(ZLC 예외)

- 히노키통판 : 2주->프라스틱볼에 둔감함, 뭔지모르게 답답한 느낌


- 이너포스alc : 예비품  -> 이너용 ALC를 써보기 위해 구입, 현재 테스트 중이며 그나마 감각이 좀 맞는편임

- 코만카스타 : 대만 코만사의 최고가 카본제품->소장용/쎄컨용으로 4년 넘었으나 현재도 주변회원들 처보고는 무슨

  라켓인지 관심이 많음(허름한 티 때문에 달라고 함)

- 마롱카본 : 니타쿠의 파워풀한 이너 그라스 카본제품->구입후 2주사용, 무게가94그램(나 72kg)으로 G1/금궁8 

  붙이니 191그람


약간 무게감이 있으나 오히려 포백에서 놀려대는 파워풀한 스위에 상대방이 놀랄정도(공 속도 장난아님)

포백쪽을 여 팬홀더 2부와 치는데(블럭위주, 백강공 겸)1시간정도(나6부) 엄지를 치켜세워줌(놀라는 눈치, 몇부인지 자꾸 물어봄) 


여지껏 3년간 탁구하면서 라켓은 십여개를 바꾸었고 러버도 다수 사용해보았지만...

아직도 라켓에 대한 욕구는 멈추지 않음, 

그러나 이놈저놈 사용해보니 그닥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내 감각에 맞는놈이 있음


마롱카본은 허망히 떠다니는 장비욕구를 충족시켜줄 놈으로 보고 애착을 갖고 있음


내가 ZLC류의 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나와는 맞지 않음을 몇 확인, 사실 ZLC판에 맞춰보려고 팔고사고/팔고사고 했음(안정감 저하, 팅김, 가벼움 등으로 포기)


다음에 또하나의 라켓을 쓴다면 아마 바잘텍 이너가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방황은 없을것 같습니다. 실력향상으로 방향을전환, 도구탓도 이제 끝내야 되겠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나다미니 | 작성시간 19.12.16 위 감각이시라면 바잘텍 이너는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아우터가 더 좋을 듯...
  • 작성자차크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9 얼마전 홀츠시벤 보름쳐보고 처분함
    솔찍히 그닥입니다 특별힌 강점 없어요
  • 작성자이태백 | 작성시간 20.05.04 대단하시네요~~
    짝짝짝~~~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