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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허리케인3 일반 적응기

작성자볼머신|작성시간20.05.16|조회수545 목록 댓글 3

오늘 샹쿤AC 블레이드 전면에 네오 허리케인3 일반 러버 붙이고 두번째 쳤는데, 이제야 적응이 됩니다.

요령이 일단 두껍게 타구해야 스피드가 제대로 나옵니다.

스핀도 약간 헤비하게 맞춰야 잘 걸립니다.


이렇게 요령이 붙으니 스피드가 문제가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톱스핀도 길게, 짧게 조절이 됩니다.

스윙스피드도 아주 빠를 필요가 없었구요. 폴로우 쓰루라고 하나요? 스윙 마지막까지 블레이드를 길게 끌어도 볼이 쉽게 아웃되지 않습니다. 이 점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서브할 때는 볼이 러버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이텐션 러버 쓸 때는 잘 안 될 때는 세게 맞고 튀어나가 테이블에 높게 바운드 경우가 많았는데,

이 러버의 경우에는 볼을 잘 채 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테이블에 첫 바운드된 볼의 움직임도 날까롭고 스핀도 강합니다. 스피드도 조절 잘 되구요.


점착러버는 상대 볼이 강해도 일단 숨을 한박자 죽여놓는 성질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점도 강점 같습니다.

상대 파워볼을 자기 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죠.


성광, 국광급은 성능이 더 훌륭하고, 새로나온 디그닉스09도 국광급 특성을 가진다고 하니

다음에 전면 러버 바꿀 때는 그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1년쯤 후에요.

장비에 더 이상 투자는 올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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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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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보백핸드 | 작성시간 20.05.16 점점 적응하시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볼머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16 감솨합니다. ㅎㅎ
  • 작성자마포장지커 | 작성시간 20.05.16 저는 점착러버를 매번 실패했던 이유가 습기관리를 제외하면 서브에서의 회전량과 스피드인거 같습니다 저는 동부수대비 서브가 매우 좋은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회전량은 둘째치고 스피드가 너무 줄어서 서브만큼은 적응이 힘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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