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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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탁구병기 작성시간20.08.09 1.동네친구들과 가족동반 여름휴가 여행가서 저녁내기탁구 졌을때...
2.회사사람들이랑 점심에 음료수 내기 탁구 졌을때..
3.관장님이랑 치킨내기 졌을때.
4.단체전에서 나때문에 졌을때..
기쁠때는 이것의 반대로 이길때요~~^^ -
작성자 homes 작성시간20.08.09 제경우 내기탁구는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몇년친 사람들 처주면서 아슬아슬하게 가끔씩 표시안내고 져줍니다.
'아 김선생 많이 늘었네.. 곧 내가 배워야 겠네 칭찬 해주고 사기와 의욕을 고취 시켜줍니다'
제가 한참 탁구에 몰입할때 매일지던 상대한테 처음으로 이긴날 그느낌 -온세상이 행복한것 같은 느낌
그리고 신나서 더 열심히 쳤던기억이 있어서요 ㅎ -
작성자 선제공격합니다 작성시간20.08.10 탁구하면서 스트레스 받을때라.. 생각해보니 3구가 안될때 난 병신인가? 이런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ㅋㅋ 저는 처음부터 선출코치 레슨탁구라 자세는 좋지만 경기중에 3구가 안들어가서 맨날 져서 탁구접을까 생각도 많이 했더랬죠 ㅎㅎ 특히 변칙 사파님들 한테 휘둘리다가 배운거 한번도 못 써보고 질때는 안구에 습기가 ㅠㅠ ㅎㅎㅎㅎ 지금은 그때 절던 시절은 지나가고 내 플레이 할만큼 올라와서 탁구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 그때 너무 멋지게 잘치던 고수분들이 저한테 경기 승패에 연연하지말고 지금은 배운대로 쳐라고 했던 충고가 너무 고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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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태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1 저도 찬스볼과 3구가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유독 안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넘기네요
경기에서 지면은 기분은 안좋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연연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유명한 선출에게 레슨받았는데
팔꿈치가 뒤로 빠지면서 폼이 엉망이 되어서
탁구를 포기할까 폼을 고칠까 고민끝에 구장을 바꾸면서 이제서야 자세가 조금씩 잡히네요
소중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