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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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본촛불 작성시간20.08.28 세이크로 전향시 10명중 9.9 명이 다시 펜홀더로 돌아가는 결정적 고비에 직면했네요.
저자신 세이크 전향자로서 항상 후배 전향 시도자들을 만날 때 마다 해주는 이야기인데 ㅎㅎ
산꼭대기 정복 직전 너무 힘들어 헐떡거리는 사람 손 잡아서 올려주고 싶은 심정이네요. 이거만 넘으면 되는데.
전 1년 꾹참으니 펜홀더 시절 실력이 얼추 되었고 3년 지나니 일취월장했습니다.
지금은 나이도 들어가고 해서 당근 너무나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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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웰컴 작성시간20.08.28 세이크로 바꾸니 화랠리도 안될때 나에게 부탁하던분들께 반대입장으로 부탁하니 회피하던 회원을 보면서 오기가 생겨 맹연습하게되어 3개월후 가볍게 제압하며 미소짓던 제 제 모습이 님과 오버랩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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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20.08.28 Tip!
월간 목표량을 만들어 충족시키는지 점검표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자기개발과 기술이 하나씩 장착되는 기쁨이 그 소외감을 보충시켜 드릴겁니다. ^^
1. 포핸드 드라이브 20개
2. 포백전환 랠리 20개
3. 팔켄베리 풋웤 20개
4. 3구 드라이브 후 코스별 5구 잡기
5. 쇼트하다 포핸드 잡기 등등 -
작성자 ▶◀네트와 엣지 작성시간20.08.28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도 펜홀더로 동네탁구 치다 본격적으로 치고 싶어서 레슨을 등록했는데 하루만에 세이크로 바꿨습니다. 동탁에서 레슨탁구로 바꾸니까 자세와 손목 팔꿈치 각도가 바뀌어서 통증이 오더라구요. 머어피님도 레슨 시작하셨으니 세이크로 전향하시는게 낫습니다.
펜홀더 시절 나쁜 습관 고치기도 어렵고 자세나 스윙도 어차피 다시 잡아야하니까 세이크로 리셋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죠 다만 한달동안은 절대로! 절대로 ! 게임하지 말고 로보트로 포 백 스윙부터 잡으세요 그럼 적응하기 훨씬 쉽습니다 -
작성자 리누스 작성시간20.08.28 아직도 가끔 포핸드가 잘 안될때면 "중펜으로 돌아갈까?" 생각을 하는 저이지만, 당분간은 게임보다는 연습 위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마음에 맞는 파트너가 있어야겠죠. 포핸드롱 100개! 이런것도 사실 재미있잖아요. ^^; 그러다가 좀 더 되면 "연속 드라이브 10개" 이렇게 하시다보면..(써놓고 보니 위에서 세모래님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네요. ㅋㅋ)
저는 중펜과 셰이크를 함께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싶습니다. ㅋㅋ), 어느 순간 상대방이 "중펜보다 셰이크로 하시는게 나은것 같은데요" 할때부터 셰이크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시기가 온다는 이야기죠. 이상 허접 경험담이었습니다. ^^; -
작성자 공생공사(서울) 작성시간20.08.28 셰이크 잡은지 8개월. 포핸드 롱과 쇼트만 배우다가 얼마 전에야 포핸드 드라이브 레슨에 들어갔습니다. 기술들이 너무 안 늘어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게임은 원래 부수 수준으로 얼추 따라온 듯 합니다. 몇 주 전에 하루 일펜으로만 게임해봤는데, '옛날에 이걸로 어떻게 게임을 했지?'싶더군요. 인내하시고 기본기를 쌓는데 매진하시면 단 열매를 맛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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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데이트 작성시간20.08.28 가보세요. 쉐이크라 한들, 펜홀더라 한들. 본인이 직접 느끼지 않는 한 미련은 남을듯,,,
쉐이크한다고 실력이 월등해지진 않을거고,
쉐이크한다고 엄청 재밌어지진 않을테고,
쉐이크한다고 체력적으로 엄청 유리해지진 않을 겁니다. 40대이상이시라면,,
선수하실거면 쉐이크로 가시고요. 백에서 아무래도 유리한 쉐이크가 대세이니,,, -
작성자 김보트 작성시간20.08.29 저도 쉐이크로 바꾸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2개월 정도는 기계많이치시고, 6개월까지는 랠리위주로 하시면 좋을겁니다. 랠리도 똑같은거 반복만 마시고 대각선, 직선타, 좌우반복, 랜덤같은거 골고루 하시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