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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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주지니 작성시간20.11.21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라켓 잡고 두 달이 조금 더 지나서 관장님이 5부 시합에 나가보라고 해서 포핸드롱도 제대로 못하고 서브도 전혀 연습해 보지도 못하고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3:0으로 연패해서 탁구가 얼마나 어려운지 맛 좀 보라고 나가라고 했다더군요. 희망부로 나가도 예선탈락 했을텐데... 무조건 스윙해서 두 번의 시합에서 3:2 듀스까지 가서 졌지요. 시합장에서 떠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무조건 할 줄 아는 것은 포핸드롱이라 공만 네트를 넘어 와서 탁구대에 떨어지면 스윙을 마구잡이로 했더니 상대방이 제가 엄청 구력도 많고 실력이 좋은 줄 알았다더군요ㅋㅋ 다음 편도 기대 됩니다~^^ -
작성자 비공 작성시간20.11.21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솜씨 아주 좋습니다.
예전 학창시절 글짓기대회나갔던것이 생각나면서도 글 속에 님 기분 너무 이쁘게 잘 들어나서 같이 덩달아 기분 좋아집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나다미니 작성시간20.11.23 이번도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니 제가 처음으로 대회 나간 생각이 나는군요. 전 입문 3개월만에 나갔거든요. 그땐 라켓만 들어도 대회나가자 하는 때라... 하여튼 첫 대회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실력이 한층 더 올라가실겁니다. 그리고 한 두부수 차이는 그날 컨디션이랑 상대 스타일에 따라 바뀔수 있습니다. 이제 진정한 강 7부가 되신겁니다. 아님 6부이상의 실력자인 거죠.
축하하고, 담에도 재미나는 글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탁건아 작성시간20.11.24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
멘탈이 강하신것같네요 그런 마음이면 앞으로 많이 발전하는 탁구가 되겠습니다
평소에 그냥 치다가도 시합장에 나가면 그것도 아주간혹.......그냥 맘이 무너져서
이젠 건강을위해 운동한다는 맘으로 탁구치는 저로서는 부럽기도하구요
글이 전달하는 힘이 너무 생생해서 아주 유쾌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alflso 작성시간20.12.11 와우~~~
글 솜씨가 대단하네요...
긴글에 빠져들게 하는 아침입니다.
7부에 디비전 나가서 3승 1패도 대단대단하지만
필력이 더 멋져요
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