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쯤 만난 친척이모
구력은 저보다 1년6개월 정도 많으신 공격수......
대도시에 사시시깐 구장도 많아서 여기저기 옮겨다니시면서 레슨받아보시다 맞는 선수출신 코치분 찾아서 쭉 배우신다고 하시
더라구요.
간만에 만나서 시합했는데.....정말 열심히 잔발뛰면서 다 깍고 막고
열심히 퍼붇는 공격을 막아내면서 세트 2-0 으로 것도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는데....말이죠......
역시나 3세트부터 그냥 보스커트 대전으로 방식을 바꾸시더라구요..서브도 그냥 커트서브 주고요.
결국 2 -3 역전패 다음 게임도 패....
종일 동네 아주머니들하고 시합하는데 주로 보스커트 위주로만 한다하시네요
수비수가 공격수한테 커트싸움에서 졌다고 아주 놀림 받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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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러브앤피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9.27 수비수 하고 싶어서 예전 선배님들 글을 보다 주옥같은 글을 많이 봤는데
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근데 수비가 저는 재밌어서요. 아직은 열심히 실력을 더 쌓아보겠습니다.
실력엄청 쌓아서 보스커트에서 이겨버리면 될 때까지 해볼려구요 -
작성자목포수비수 작성시간 21.09.28 그래서 전 평소에 포핸드 백핸드 상대방 민러버 공격수와 커트 랠리 연습도 한답니다.
랠리도중 너클성 상대방이 걸어주면 가까이 붙어서 깎는 연습도 겸합니다.
꼭 필요한 연습이라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러브앤피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9.28 감사합니다. 저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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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이맘 작성시간 21.09.29 ^^수비수는 버틸수 있을때 까지 버티는게 0순위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시작하고 이런고민 한번쯤 했을거예요
딱 버티세요 버티고버텨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