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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3.05.30 후면 롱핌플이 빠른 너클 롱서브에 약하듯이 전면 숏이나 미디엄핌플이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짧고 힘없는 너클성 구질입니다.
위에 루프드라이브님의 댓글처럼 백핸드 쪽 드라이브 공격위주로 운영하시다가 어쩔 수 없이 포핸드로 공을 보내야 할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공의 힘을 빼서 느리고 회전 없고 매우 어중간한 힘없는 공을 보내도록 최대한 해보세요.
전면 숏이나 미디엄은 짧은 임팩트가 늘 가해져야 위력이 살고 컨트롤도 되는데 어중간하게 너실너실 날아오는 힘없는 공에는 짧은 임팩트를 싣기가 어렵습니다.
짧은 공보다도 차라리 엔드라인 가깝게 길게 들어오는 느린 너클에 더 약합니다.
못 치게 하려고 많이 깎아주면 임팩트 싣기가 더 편해서 오히려 좋아라 합니다.
물론 실력이 높다면 다 치겠지만 웬만한 분들은 느린 너클 길게 주면 치다가 실수하든지 최대한 안전하게 넘기려 역시 슬쩍 커트 비슷한 스윙으로 너클성 구질의 약한 공을 되돌려올 겁니다.
그 때 스탭 쭉 들어가면서 미들코스로 한 방! -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3.05.30 그리고 612는 변화가 크긴 하지만 변화의 구질과 폭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깔림 위주죠.
다른 숏이나 미디엄처럼 너클볼이나 어중간한 공은 쉽게 만들기 어렵고 거의 깔리는 구질만 나올 겁니다.
익스프레스보다 빠르고 깔리니까 많이 깔리면서 쭉 뻗어나오는 롱핌플 구질이라고 생각하고 멀리 쳐내시면 됩니다.
깔리는 공을 받거나 칠 때의 팁은
네트에 걸릴까 봐 들어올려 네트를 넘기려 하지 마시고
상대 엔드라인을 넘긴다 생각하고 멀리 치시는 겁니다.
하회전 때문에 가라앉고 떨어지는 공이라 생각하면 네트 넘기려 높게 들어올리게 되지만
짧게 덜 나가는 공이라 생각하면 더 멀리 길게 칠 수 있거든요.
실제로 그런 구질들은 하회전이 아니고 너클이 빠르게 밀려오는 겁니다.
자꾸 네트에 걸린다 해서 하회전이라 생각해 들어올리면 내 공에도 전진 임팩트가 부족해 결국 얻어맞게 되죠.
힘 없어 덜 나가는 너클이라 생각하시고 상대 엔드라인보다 먼 곳에 목표 설정해서 멀리 길게 보내면 다 들어갑니다.
물론 그 목표 탄착점은 상대 구질에 따라 깔림에 따라 탄력적으로 거리 조절이 되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