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아테나작성시간10.10.01
마루 바닥이면 탁구화를 신는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바닥이 일반 고무 밑창이면 (특히 검은 고무 밑창) 바닥에 검은 스키드 마크가 남아 (자동차 급 브레이크 밟으면 검은 자국이 도로에 남는것 같이) 바닥이 금새 지저분해집니다. 일단 신발 바닥이 생고무로 된 것을 신는 것이 예의 같습니다 (민감한 관장님 많습니다)
작성자봉놋방탁구맨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0.01
글쿤요... 밖에서 신고온 신발을 그대로 신은채 들어와서 그랬나봅니다. 그분 말씀하신는게 타이르듯 하는게 아니고.. 좀 까칠했는데, 그분 입장에서는 탁구를 좀 해봤다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냐 하는 투였으니 제가 더 예민하게 생각했나보네요. ㅎ
답댓글작성자Conan작성시간10.10.01
상처받으셨군요? 흑흑.. 저는 밖에서 친구 만나다가 탁구장 갔는데 실내마루면 그냥 양말신고 치고 그랬지요. 친구랑 뭐 풋워크하면서 날아다닐 것도 아니고 해서.. ^^ 근데 양말신고 하면 미끄러워서 좀 위험하더라구요. 서로 몸개그하고 웃고 난리납니다. ㅎㅎ
작성자Asrai작성시간10.10.01
정기 회원은 사물함에 탁구에 좋은 운동화를 보관, 신발을 깨끝이 털고 들어가서 바꿔 신으면 되지만.... 일반 회원은 1. 본인 신발을 벗고 탁구장에서 마련한 탁구화로 갈아 신어야 하는 구장 2. 운동에 불편하지 않은 신발을 신으면 별로 개의치 않고 운동을 허락하는 구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답댓글작성자중독작성시간10.10.02
저희 탁구장은 1번, 2번 모두 해당하는것같아요 저는 일반운동화를 신고 다니지만 탁구화보다 더 좋은 운동화거든요 그리고 저는 발이 가로가 조금 넓어서 편안한 탁구화 찾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탁구화로 바꿔 신으라는 말을 들은적이 없는데 다른 회원들은 다 탁구화로 갈아신으라고 그러더라구요
작성자무더운 겨울작성시간10.10.01
완전 고급 판떼기를(?) 깔지 않은 이상, 왠만한 곳에서는 외부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신고오든 아니든 상관하지 않고 구두나 슬리퍼만 아니라면 따로 뭐라 말씀 하지 않던데, 대신에 신발바닥에 모래를 뭍히고 오셨다면 그건 털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래가 보기보다 바닥을 미끄럽게 만들어서
작성자마음 벗작성시간10.10.01
신발의 종류를 가지고 얘기 하기 보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실내에서 신는 것과 외부에서 신는 신발을 구분 해야 할것 같고..바닥에 흙이나 모래 등이 쌓이면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시합에도 영향을 줌니다..탁구장에서 실내화를 신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로 봐야 될것 같습니다.
작성자즐탁9작성시간10.10.02
네 종류를 따진것이 아니라 신발을 실외용과 실내용으로 구분하라는 얘기이지요. 그렇지않으면 바깥흙이 마룻바닥으로 계속 유입될테니까요. 개인사물함이 있는 탁구장이면 실내용신발(탁구화든 마라톤화든)을 놓고 다니시고, 사물함이 없는 탁구장이면 번거롭더라도 신발주머니를 갖고 다니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