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후 한 시골에 아들만 4명이 있는 집에 믿음이 좋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쌀이 귀할 때라 아들들에게는 늘 밥이 부족했지만 밥을 할 때마다 성미를 떠서 자루에 담았습니다. 금요일쯤이 되면 성미는 많아지고 쌀독에는 쌀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죽이나 칼국수를 먹었는데 허기진 아이들은 성미자루를 보면서 쌀로 밥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안돼. 하나님께 드릴려고 모은 것이야.”라고 야박하게 거절하고는 주일날 교회에 바쳤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키운 아들이 나중에 모두 목사가 되었습니다. 김선도, 김홍도, 김국도, 김건도 모두 세계에서 제일 큰 감리교회 형제들입니다. 눈물로 뿌린 씨앗은 기쁨으로 거두게 됩니다.
(Well Spring Cha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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