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불행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쌀밥에 고깃국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큰오빠는 잔칫집에서 얻어 온 상한 음식을 먹고 죽었고, 둘째 오빠는 피를 팔아서 굶주린 가족을 위하여 쌀을 사왔습니다. 소녀는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야간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우고 교회에서 노래연습을 열심히 하여 창원음대에 진학하고 후에 유학하고 고국에 돌아와 모교인 창원대학교 음대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바로 이 점자교수입니다. 그녀는 모진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소망을 품고 성공하였습니다.
(Well Spring Cha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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