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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엽기방

마누라 뽑는 자판기

작성자순봉(順奉)/정억용|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0

                       마누라 뽑는 자판기

 

 

 

손재주 좋고 머리도 좋은 남자가 자판기를 만들었다.

 

만원짜리 열장을 자판기에 넣으면 옆에서 새 마누라가

나오는 자판기였다.

 

수많은 사람이 와서 십만원을 넣고 새 마누라를 하나씩

뽑아갔다. 그래서 큰돈을 벌었다.

 

하루는 친구를 만나서 자랑했다.

 

"여차 여차, 내가 큰돈을 벌었어!“

 

다 듣고난 친구가 속으로 손뼉을 쳤다. 그러고 얼마후에

새로운 자판기를 만들었다.

 

헌 마누라를넣으면 옆에서 빳빳한 새 만원짜리 열장이

나오는 자판기였다.

 

너도나도 낡고 늙은 마누라를 데려와 기계에 넣고 십만

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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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친구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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