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머/ 엽기방

고구마 주라했지 그걸 주어

작성자순봉(順奉)/정억용|작성시간26.06.23|조회수16 목록 댓글 0

               고구마 주라했지 그걸 주어

 


시골 마을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니며, 고물을 걷어려 다니느라

점심도 못 먹은 엿 장사가 저녁 때가 가까워오니 배가 몹씨 고팠다.


어느 동네를 지나다 밭에서 일하고있는 농부더러

"혹시 새참 먹다 남은 것 좀 없소?“


"여기는 남은게 없고 저기우리집에가면 좀있을거요


인심좋은 농부는 하든일을 멈추고 건너편 외딴 집을 가리키며 말했다.


엿 장사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농부의 집으로 갔는데 보아하니 부인이

너무 미인인 지라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부인 저기 밭에서 일하는 남편이 집에가서 달라하면 줄 거라든데요


부인은 건장한 엿장사를 아래 위를 훑더 보고는 밭에있는 남편보고 큰

소리로 물어보았다.


"거시기.. 주라고 했어요?“


"그래 몹씨 굶주렸나봐..“

 

농부의 부인은 속으로 요즘 바쁜 농사 일로 밤일을 못해주기때문에 미안

해서 엿장수에게 한번 주라고 했나 생각하면서 푸짐하게 엿장수와 더불어

한번하고...........

엉큼한 엿 장사는 순진한 부인과 재미를 본 뒤 기분좋게 농부더러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휘파람을 불면서 떠나갔다.


"잘 먹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가시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보고 부인은 멋적은 듯

"그런걸 다 주라고 해요..?“


"그 까짓 먹다 남은 삶은고구마 준것 가지고


"아닌데 뜨끈 뜨끈한 고구마는 내가먹었는데...“


"~라고!1.."

"줘도 되는지 당신한테 물어봤잖아요


"고구마 주라했지!!!...그걸 주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