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슬비 후 흐림
코스:나바헝스-아루에-란다코,22km, 5시간 30분.
숙소: Accueil Landaco Permaculture,기부제,d.p. 40€, Wifi 원활, 자연식 화장실.
징그럽고 별스럽네 이슬비가 그치잖고
잠긴 숲길 염증나네 헤치기도 만만찮고
두시간 거치고나니 포장도로 감사하오.
하늘보다 땅을 보니 회귀하는 생명이여
새앙쥐요 온갖 새도 직면하니 다름아녀
미물도 그리되거늘 하물며 인간이여.
이윽고 그치는 비 갈림목 쉬고 가오
머얼리 산맥이여 구름이 가리워도
이팝꽃 다 지고 나면 부활꽃 시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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