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로만 운영하는 ES리조트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맞은 둘째날 아침
말로만 듣던 청풍호반의 아침 풍경이 펼쳐지고 공기 또한 상쾌하다
이번에 참여한 동호회의 이름이 적혀있는 플랭카드가 식당 벽에 붙혀져있네요
아침식사는 리조트내 한식당에서 우거지,황태 해장국으로 간단히 맛있게....
한식당 옆 도예방의 모습
잘익은 감이 주렁 주렁...
아침식사후 자드락길 2코스(정방사길)를 정 코스가 아닌 등산도 아주 빡샌 산행을
가벼운 산책이라 여기고 다들 준비도 없이 나섰다가 조금은 고생을 한시간 이였네요.
아침 찬기운 때문에 두툼한옷 차림에 물도 장갑도 스틱도없는 가운데 조금은 황당한
시간이였다고나 할까?
능강 솟대 문화공간 풍경입니다.
수산면의 가람식당에서 이 식당의 회심의 메뉴 뽕잎돌솥밥과 잉어스테이크 정식으로
입과 눈이 호사를 한다 비록 나는 잉어스테이크를 먹지않고 조기구이로 대신하였지만
식사후 비가 약간 내리는 가운데 어제 저녁 낙조가 일품이였던 비봉산 산행을 나선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여 있어서 전상에서의 조망은 없었지만 셀카로 나의 모습을 담아보았네요.
GPS로 기록한 비봉산 산행궤적과 고도 그래프입니다
1박2일동안 수고하여주신 아웃도어파트너스의
이사님과 로드 매니저님 고생 많으셨구요,
제천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님, 문화 해설사 선생님들,
ES리조트관계자분들, 맛남 식사를 제공하여주신분들의
염려와 돌보아주심에 오감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비오네(계승학) 작성시간 13.11.04 비봉산에선 패러글라이딩을 할텐데요.
이에스에서 정방사 가는 등산로 라면 좃가리봉을 지나
저승봉까지는 가지 않고, 정방사로 내려섰겠군요.
가벼운 산책로가 아님은 분명한 곳... ㅋㅋ -
답댓글 작성자어라연(윤석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04 녜, 아침 식사후 가볍게 정방사 산책한다고 생각들 하고 나섯다가 준비도 없이 산행으로 전환되는바람에 고생들하엤네요. 이름도 특이한 조가리봉에서 정방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구요 덕분에정방사의 석간수는 구세주같은 귀한 물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