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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눔방

[스크랩] 올레 14코스

작성자준짱서짱(배승용)|작성시간10.12.11|조회수118 목록 댓글 3

 

14코스 초입 저지마을회관을 조금 지나면 나옵니다.

계속 저런 귤밭이 나오는데...저 귤 엄청 맛있습니다.

가는 길에 2개 서리?해 맛봤습니다. ㅎ 

 

 길가에 핀 꽃

 

 

 

 이런 배추밭이 많습니다.

스프링쿨러가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도 많고..

 

 억새가 피어있는 길도 지나고..

 

 

 여자 혼자 걷기엔 조금은 무서울 것 같기도 한 숲길..

 

 

 이런 선인장 재배지도 많습니다.

선인장 열매를 백년초라고 하는 듯 합니다.

 

 이런 잡목들이 우거진 곳을 많이 지나게됩니다.

 

 

 달의 정령등이 사는 숲길

 

 

역시 아침 이른? 시간이라..사람은 없고..

잡목이 엄청 우거진 길입니다.

 

 이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확 틔입니다.

 

 풍차도 보이고..

 

 

 바닷가 바위위에 선인장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된 월령리 야생 선인장 군락

 

 

선인장 군락지를 막 빠져나오는 곳에

선인장 국수집이 있어서 맛보고 갑니다.

 

 14코스 해변에서 계속 동행하게 되는 비양도...

하늘이 맑았으면 에머랄드빛 바다를 보여줬을텐데..

 

 조그만 공원이었는데..이름이..ㅠㅠ

 

 

 외국인과 연인 사이인 듯..

 

 

 한림항 가는 길가에서..

 

총 19.8Km(오전 8시06분부터 오후 2시57분까지 6시간51분 걸렸습니다.)

 

이후 비행기 시간(21시10분발)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제주시로 와서 소주 한잔하고, 사우나에서 한숨자다가 넘어왔습니다.

 

혼자 2일에 걸쳐서 43.4km를 걸어서 몸은 피곤한데(발은 붓고..)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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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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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올레(김연숙) | 작성시간 10.12.11 올레길을 걸을때 절대로 절대로 귤이나 농작물에 손대시면 아니 되옵니다~
    주민들께 인사만 잘해도 실컷 얻어 먹을수 있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 작성자미소향기(권진숙) | 작성시간 10.12.12 다시 가고픈 제주올레길... 지난 여름 곤파스때의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 준짱서짱님 안녕하세요~ 산들에서 처음 북한살 둘레길을 함께 걸은후 뵙질 못했네요. 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 작성자튼튼이 | 작성시간 11.07.26 제주올래길 가고싶었는데 사진 잘보았습니다 다음기회에 꼭가려고 소망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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