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도보 후기)
유교문화길 ㅡ하회탈춬 관람ㅡ부용대
37명
안내 ㅡ 고구려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을 잇는 4㎞의 ‘하회~ 선비길’로 이어진다.
그 옛날 공부하던 유생들이 학문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고자 걷던 길이자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오솔길이다
이 길은 유일하게 하회마을 매표소를 통과하지 않고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길이다
임금과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했다.
벼슬은 지나치게 높았는데 일찍 벼슬에서 물러나지 못했다.
망령스럽게도 도를 배우겠다는 뜻은 이루었으나 이룬것이 없다. 라고 한
서애의 평생 한과 독야청청한 얼을 읽을수 있는 길이 바로 유교문화길이다
탐방로 곳곳에 안도현 시인의 ‘낙동강’, ‘허도령과 하회탈이야기’,
하회16경 등을 소개하는 팻말이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한다
강물은 늘 겸손으로 몸을 낮춰 낮게 흐르며 언제나 유연하게 흐르므로
산은 강을 막지 못하며 강 또한 산을 막지 못한다 하지 않는가!
화산의 중턱을 넘는 임도길
거묵재 쉼터(정자)
드디어 산길과 논길을 따라 하회마을에 들어왔다(도보 오신 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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