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은 중앙관직명으로 사무라이나 부시등의 일반명사와는 다릅니다
관직명은 조정에서 내려주는 것으로 크게 중앙관직명과 지방관직명으로 나뉩니다.
조선시대의 관직체계와도 흡사합니다. 중국 당나라때의 관직체계를 배꼈다고 하는게 통설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직명은 성과 이름사이에 쓰고, 공식호칭에는 관직명으로 쓰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세키가하라전투 직전의 미쯔나리의 관직이 종4위 교부쇼였습니다.(아래표 참조)
그렇다면 그이 풀네임은 '이시다 교부쇼 미쯔나리'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이에야스나 다른 다이묘, 무장들이 그를 공식적으로 호칭할때는 "교부쇼"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사극에서 대신즐끼리 대화할때, 혹은 아랫것들이 부를때 "좌의정~!" 이렇게 부르는 것처럼. 물론 "대감님~"과 비슷한 호칭으로 '우에사마'등등이 있지만.이런건 사적인 호칭. 공식적으로는 관직명 사용이 원칙입니다.
아래표를 보면 정이대장군(쇼군)이 없습니다.
정이대장군은 원래 8세기말 9세기초 주변지역 정벌을 위해 두었던 임시관직으로.
그 한자 뜻처럼 주변의 오랑케를 쳐부수기 위한 '맹주'격의 관직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식관직에는 없습니다.
헤이안 시대 말기에 부활되어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정이대장군이 되어 가마쿠라 막부를 연 이후. 막부의 수장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쇼군(將軍)'이라 부르는 것이 정이대장군. 가마쿠라막부 시대에는 미나모토(源) 씨, 무로마치막부 시대에는 아시카가(足利) 씨, 에도막부 시대에는 도쿠가와(德川) 씨가 정이대장군이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사무라이의 시조인 미나모토씨나 겐지씨에게만 쇼군의 직책을 내렸기 때문에 출신이 미천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국제패후에도 쇼군직을 포기하고 막부를 열지못했습니다.
지방의 유력 다이묘나 호족들은 별도로. 지방관직명으로 조선의 '관찰사'같은 국주나 수호등 기타 관직명을 조정으로 부터 내려받았고. 그 수하의 하급무사들도 모두 하찮은 관직이라도(마붓간지기,문지기등등의 명예직으로 존재)내려받고 있었습니다.
우에스기家의 조정수여 관직이 '에치고수호'인 동시에 '관동관령(關東管領)' 이었기에 겐신시절 일본 관동의 패자 호조家와 명분때문에 싸운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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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표출처 : http://www.hit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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