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역사]]파르티아 제국의 영토와 군사들입니다.

작성자타메를랑|작성시간09.05.28|조회수1,091 목록 댓글 2

 

 

 

 

 

 

 

  약 5백년 동안 현재의 이란과 이라크를 지배하며 로마 제국의 강력한 호적수였던 파르티아 제국의 영토와 그 군사들에 관한 그림과 미니어처입니다.

 

  파르티아 제국의 기원은 북방 유목민인 스키타이족의 한 분파가 내려와 세운 것에서 유래했죠. 원래 이들은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들이 세운 나라인 셀레우코스 제국에게 압박을 받다가, 점차 힘을 길러 셀레우코스 제국을 서쪽으로 쫓아내고 광대한 동방 영토를 지배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다가 기원전 53년, 동쪽으로 침략해오던 로마(당시에는 공화정)의 군대 약 4만 명을 카레에서 격파함으로써 비로소 로마인들에게도 무서운 적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킵니다.

 

  이후, 로마인들은 파르티아를 북방 게르만족에 필적하는 강적으로 보고 거의 250년 동안 이들을 집중 공격하여 틈틈히 수도인 크테시폰을 몇 차례 함락시키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승리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파르티아의 군대는 귀족들로 구성된 중무장 기병과 그들에게 복종하는 기사들로 이루어진 경무장 기병 및, 평민들로 짜여진 보병들로 나누어졌습니다. 카타플락토이라고 불린 중무장 기병들은 밑에서 두 번째 그림에서 나온 것처럼 전신을 갑옷으로 무장한 기수와 말까지 갑옷을 입힌 모습이어서 적의 화살 공격을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파르티아의 카타플락토이들은 4미터에 이르는 긴 창을 양손으로 쥐고 적진에 돌격을 했는데, 이들의 맹렬한 돌격은 로마 군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들 중 하나였지요.

 

  경무장 기병들은 활을 주무기로 했는데, 빨리 움직이며 적에게 화살을 쏘기 위해 갑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카타플락토이들도 활을 장비하며 화살을 쏘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들이 쏘는 화살은 그다지 강력하지 않아 방패를 가진 적에게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카레 전투에서 파르티아의 명장 수레나스는 기존의 파르티아 기병용 활의 탄력과 사정거리를 높인 새로운 활을 고안하고, 아울러 천 마리의 낙타 떼에 화살통을 싣게 함으로써 경기병들의 전력을 크게 강화시켰습니다.

 

  기병들이 매우 강력했던 것과는 달리, 파르티아나 그 후의 사산조 페르시아의 보병들은 군율과 훈련도가 낮아 로마군으로부터 경시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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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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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환수 | 작성시간 09.05.29 중장기병의 원조는 역시 이란이었군요...쩝
  • 답댓글 작성자타메를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29 말에 씌우는 마갑을 처음 개발한 나라가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제국이었습니다. 그 후, 파르티아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에서 더욱 빛을 발하면서 전장의 주역으로 활약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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