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serne Kreuz 철십자훈장
나폴레옹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해방전쟁 당시 1813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가 프로이센 해방전쟁에서 무훈을 세운 군인들을 표창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 훈장은 1870년의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때 빌헬름 1세에 의해 부활되었고,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때 다시 제정되었으며,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한 1939년 9월 1일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다시 부활되었다.
원래 이 십자훈장에는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이등십자훈장, 일등십자훈장, 대십자훈장의 세 등급이 있었으며, 대십자훈장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19번밖에 수여되지 않았다. 빛나는 별 위에 대십자가 있는 특별훈장은 워털루 전투(1815) 후 블뤼허 육군원수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것은 그후 1918년 파울 폰 힌덴부르크 육군원수에게 한 번 더 수여되었을 뿐이다.
철십자 시민훈장은 1915년 친독(親獨) 영국인 휴스턴 스튜어트 체임벌린을 위해 제정, 수여되었다. 제정된 때로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일등십자훈장과 이등십자훈장은 571만 9,300개가 수여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 히틀러는 독일인과 독일 우방국 시민들 가운데 빼어난 용기나 지도력을 발휘한 사람에게 수여한다고 공포했다. 십자훈장을 부활시켜 명예로운 독일군의 전통을 승계하려고 다시 재정한 것이었다.
최하위급부터 2급 철십자훈장(Die zweite Kategorie Eiserne Kreuz), 1급 철십자훈장(Die erste Kategorie Eiserne Kreuz) , 독일십자은장(Deutsches Kreuz in Silber), 독일십자금장(Deutsches Kreuz in Gold), 기사철십자장(Ritterkreuz zum Eisernen Kreuz), 기사철십자장 백엽장(Ritterkreuz zum Eisernen Kreuz mit Eichenlaub), 기사철십자장 백엽옥검장(Ritterkreuz zum Eisernen Kreuz mit Eichenlaub und Schwertern), 기사철십자장 백엽옥검다이아몬드장((Ritterkreuz zum Eisernen Kreuz mit Eichenlaub, Schwertern und Brillanten) 기사철십자장 금백엽옥검다이아몬드장(Ritterkreuz zum Eisernen Kreuz mit goldenem Eichenlaub, Schwertern und Brillanten), 대철십자장(등급 개념과는 무관)이 재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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