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국왕이 쿠릴타이서열 9위였다니... 몽고제국내의 모든 세력가들이 모이는 쿠릴타이에서 9위의 서열을 가진게 사실이라면 고려와 몽고의 사이는 단순한 부마국이상의 관계였단 소리군요... 혹시 고구려의 몽고진출과 관련있는것은 아닐까요^^; 키야트-몽골족의 선조중에 고구려출신의 장수나 왕족이 끼여들었다거나 말입니다 ^^; 그러고보니 몽고가 고려에대해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지 않았고 끈질긴 저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정권을 용납한것도 무언가 관련이있겠군요...
--------------------- [원본 메세지] ---------------------
물론 밑에 답글을 다신 분들의 의견대로 몽고군과 야전을 치룬다는 것은 거의 악몽이겠지요. 고려군의 기병대가 그리 막강한 것도 아니고 보병만으로 몽고군과 맞붙는다는 것은 좀...
그리고 김윤후는 원래 승병 출신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요. 살리타이가 지나가는 길목에 숨어 있다가 한발을 쏴서 정확히 맞춘 후에 재빨리 도망갔다고 하는데요...
또한, 실제로 몽고군 역사상 원정군 총사령관이 병사나 기타 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사살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리고 몽고에서 다음 칸을 정하는 회의를 쿠릴타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고려 국왕은 그 쿠릴타이에서 서열 9번째였다고 합니다. 한명의 칸이 있으면 거기에 칸의 형제와 그를 어려서부터 모셔온 누대의 충신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고려 국왕에 대한 대우는 어쩌면 파격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원본 메세지] ---------------------
물론 밑에 답글을 다신 분들의 의견대로 몽고군과 야전을 치룬다는 것은 거의 악몽이겠지요. 고려군의 기병대가 그리 막강한 것도 아니고 보병만으로 몽고군과 맞붙는다는 것은 좀...
그리고 김윤후는 원래 승병 출신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요. 살리타이가 지나가는 길목에 숨어 있다가 한발을 쏴서 정확히 맞춘 후에 재빨리 도망갔다고 하는데요...
또한, 실제로 몽고군 역사상 원정군 총사령관이 병사나 기타 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사살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리고 몽고에서 다음 칸을 정하는 회의를 쿠릴타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고려 국왕은 그 쿠릴타이에서 서열 9번째였다고 합니다. 한명의 칸이 있으면 거기에 칸의 형제와 그를 어려서부터 모셔온 누대의 충신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고려 국왕에 대한 대우는 어쩌면 파격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