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의 보병들은...

작성자覇皇傳說|작성시간02.03.30|조회수191 목록 댓글 0
대부분 직업적으로 전투를 하는 직업군인들 이었습니다. 영주가 평소때 기르는 사병들이라던지 전장을 떠돌아다니는 용병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경우에따라서는 농노들도 전투에 참가했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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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중세시대에는 보병들도 다 귀족이었나여? 중세시대에는

대부분이 농노아닌가요? 자유민은 얼마 없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아예 보병없이 전쟁을 했나여?

흠... 만약 그렇다면... 전쟁이 아니라... 왠지 시합인거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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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초보적인 질문인데..

중세유럽에 징집제라는 것은 결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작위를 가진 영주와 그에 봉사하는 기사, 그에 딸린 시종들이
전쟁시 종군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농노가 전쟁에 나가는 일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특수한 예외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다고 생각하면 됩니
다.)

게르만족의 풍습탓인지 그 시절의 전사란 대단히 성스러운 것이었습
니다. 따라서 감히 비천한 농노따위가 전쟁에 종군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종의 우월주의같은 것이죠.

이탈리아나 비잔틴처럼 이슬람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중세시대 성의 양식은 어디까지나 영주의 저택개념이고
도시 전체를 두른다거나 장성같은 것은 없습니다.

기사들이 전쟁에 나가고싶어 환장했던 것은 약탈을 허용했기
때문입니다.(특히 이슬람에서) 기사들이란 보통 대단히 가난했습니다.
자신의 영지를 가진 사람은 낫겠지만 어차피 땅은 한정된 것이고
또 아버지가 죽으면 장자만 물려받고 둘째아들부터는 개뿔도
없었습니다.(첫째아들이 없다면 몰라도)
그렇다고 화전민이 될 수도 없는 일이고 할 짓은
전쟁에서 약탈해서 먹고 사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동양은 옛날부터 농병일치제를 해왔고 서양은 나폴레옹전쟁당시 프랑
스에서부터 국민군을 시작했습니다. 군대가 비대해지고 국지전이
빈발하면서 값비싼 용병을 유지하는건 가장 부유한 나라라도 불가능
하게 되어 국민군으로 점차 바뀌어 1차대전때는 아예 총력전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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