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총통(玄字銃筒)
천자, 지자 다음으로 큰 구경을 가진 총통으로 중형 총통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능에 비해 화약 소비량이 매우 컸던 천자총통에 비해 사용되는 화약의 양도 적당하고 위력도 적당하여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의 주력 총통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기비결(神器備訣)'에 나와 있는 성능은 차대전(次大箭), 차중전(次中箭), 철환(鐵丸), 연환(鉛丸) 등을 발사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하는데 800~1,500보 정도인 것으로 나옵니다.
철환은 한 번 발사할 때 약 100개를 동시에 쏠 수 있으며 사용되는 화약의 양은 4냥정도라고 합니다.
'화기도감의궤'에 나와 있는 재원은 무게가 70근이고 길이는 2척 3촌 5푼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2세대형 현자총통의 유물이고 두번째 사진은 3세대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두 번째 사진의 유물에도 원래는 첫번째 사진의 유물처럼 손잡이가 있었는데 파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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