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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료

목화의 전래

작성자빈구름|작성시간11.08.19|조회수107 목록 댓글 0

  문익점은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목화를 보았다. 씨 10여 개를 따서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왔다. 1364년에 진주에 와서 절반을 정천익에게 주어 심어서 기르게 하였다. 단 한 개만이 살아 남았다. 정천익이 가을에 그 씨를 따니 백여 개나 되었다. 해마다 더 심어서 3년 뒤에는 동리 사람들에게 심어 기르도록 하였다. 문익점 자신이 심은 것은 모두 꽃이 피지 않았다. 중국 승려 홍원이 정천익의 집에 오자 천익은 그를 머물게 하고 며칠 동안 대접하였다. 그는 실을 뽑고 베를 짜는 기술을 가르쳐주고 기구까지 만들어주었다. 천익이 여종에게 가르쳐서 베를 짜서 무명 1필을 만들었다. 이웃 마을에 전하여 서로 배우고 온 고을에 보급되었다. 이후 10년이 못돼 온 나라에 보급되었다.   <태조실록>, 태조 7년 6월 정사

 

해설  목화 재배는 문익점이 원에서 목화씨 10여 알을 가져와 진주에 살던 장인 정천익에게 주어 재배한데서부터 시작되었다. 목화로 실을 뽑고 무명을 짜는 기술은 원나라 승려에게 배웠다. 무명옷은 우리 민족의 의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로써 일반 서민들은 삼베옷과 함께 무명옷을 즐겨 입게 되었다.

 

문익점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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