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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료

신라 하대의 민란

작성자빈구름|작성시간11.08.17|조회수206 목록 댓글 0

◈ 서쪽 변방의 주, 군에 큰 흉년이 들어 도둑이 벌떼같이 일어나므로 군사를 내어 쳐서 평정시켰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0 헌덕왕 7년--

 

◈ 3월, 초적이 곳곳에서 일어나므로 여러 주, 군의 도독, 태수에게 명령하여  잡게 하였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0 헌덕왕 11년--

 

◈ 8월, 흉년으로 굶주려 도둑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10월, 왕은 사자를 보 내 안무하였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0 흥덕왕 7년--

 

◈ 제 51대 진성여왕이 임금이 된지 몇 해만에 유모 부호 부인과 그의 남편인 위홍 잡우등 3, 4총신이 권세를 잡고 정치를 멋대로 하니 도적이 벌떼와 같이  일어났다. 

                                          --삼국유사 권2 기이 진성여대왕 거타지--

 

◈ 국내의 여러 주, 군이 공세(貢稅)를 바치지 않아 국고가 비고 나라의 살림살이가 어려워 왕이 사자를 보내어 독촉하자 이로 말미암아 도둑이 벌떼처럼 일어났다.이때에 원종, 애노 등이 사벌주를 웅거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왕이 내마인 영기에게 명령하여 도적을 잡게 하였더니 영기가 도적들의 보루를 바라보고 겁이나서 나가지 못하매 촌주 우련이 힘껏 싸우다가 여기서 죽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1 진성왕 3년--

 

◈ 도적이 서·남쪽에서 일어나 붉은 바지를 입고 특이하게 굴어 사람들이 붉은바지 도적(赤袴賊)이라 불렀다. 그들이 주·현을 무찌르고 서울 서부 모량리까지 와서 민가를 약탈하여 갔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1 진성왕 10년--

 

◈ 6월, 왕은 좌우를 돌아보며 "근년 이래로 백성이 곤궁하고 도둑은 봉기하니 이는 다 나의 부덕한 소치로다. 어진 이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내 뜻을 결정하였다."하고 왕위를 태자 요에게 물려주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1 진성왕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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