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견을 글로써) 아뢴다[말씀드린다]는 뜻이네요.
문체의 명칭으로 웃사람에게 올리는 글의 일종. 계(啓)란 ‘연다’는 뜻으로 자기의 뜻을 웃사람에게 개진(開陳)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임금에게 아뢰는 글을 계라 불렀으나 당(唐)대 이후로는 웃사람에게 올리는 글을 가리키게 되었다. 위 · 진(魏晋)시대에 계는 첫머리에서 ‘신모계(臣某啓)’로 시작하고 끝머리에선 ‘신모 근계(臣某謹啓)’로 끝났으며, 일반적으로 변려문(駢儷文)이 씌었었다. 그러나 후세로 갈수록 계는 신하들 사이에서 주고받는 글로 변하였다.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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