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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위구르, 궁금한게 꽤 많았어요~

작성자박카스|작성시간26.06.18|조회수87 목록 댓글 2

역마살 박카스에게 중국여행은 가까워서 그리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10번 넘게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 6월9일~16일(7박8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여행은 자연경관도 좋지만 다른 무엇이 꽤 궁금했다. 


전세계를 통해서 인권이 가장 유린당하고 폐쇄적인 나라를 꼽자면 북한과 이곳 신장위구르, 서장 티벳이라고 생각한다.

 

2009년에는 폭탄테러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2018년 위구르족 100만명이 재교육캠프에 수용되어있다는 보도도 있다.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는 계속해서 '테러'라고 말했지만 억압받는 위구르족에겐 어찌 테러랴! 안중근이 테러범이더냐!  

신장자치구는 무려 8개국과 국경을 하고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있을까?

 

중국은 엄청난 땅덩어리다. 23개의 省과 4개의 자치구, 54개의 소수민족...
그중 신장자치구는 가장 면적이 크고(대한민국의 16배) 인구는 2,400만명이다.

 

지금 중국에 귀속되었지만 전통적으로 위구르족으로  이슬람권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중국 전통민족 한족들과 어떻게 타협하고 화합하며 살아갈까?


대한민국 사람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탐험같은 여행을 좋아하는 트레커들에게 실크로드가 꽤 인기다.

 

차도 비행기도 없는 그 옛날,
오로지 말과 발품으로 사막을 가로질러 어떻게 수만리 동서양을 오고갔을까?

이번 여행에 이닝, 쿠차, 쿠얼리를 거치는 천산남로 실크로드 길이 포함되어있다.


또 한가지는 당나라 현장법사, 신라 고승 혜초, 고구려 유민 고선지장군의 발자취다.

 

당나라 현장법사(서유기의 삼장법사)의 여정이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극한 지역이었다.
어떻게 저 먼거리를 지나갔을까?  

신라시대 고승 혜초가 여행한 경로 또한 입을 다물 수 없다.
인도에서 페르시아~중앙아시아~쿠차를 거쳐갔다. 

한편 고구려 유민 고선지 장군이 당나라 군사를 이끌고 이곳 30여개 부족을 통일했다.
그는 어떻게 이곳 서역까지 정벌에 나섰을까?



여행을 거의 마칠 무렵,
쿠차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속에서 찍은 사진이다.
3시간 넘게 이런 곳을 달리고있다.
천산산맥이 길게 뻗어있고 사막뿐이다.

 

위구르인을 아내를 둔 가이드는 말한다.
"사막과 황무지뿐이던 이곳이 달라지고있어요.
고속도로가 뚫리며 이곳에 매장된 석유와 천연가스를 東으로 실어나르고 있어요. 

"저기 보세요. 녹아내린 물로 농사를 지으며 오아시스로 바뀌고있습니다. 

 

정부는 신장에 소수민족학교를 없애고 중국어만을 사용하게 하고 반동자 탈출, 여권,비자, 성지순례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화합을 강조하는 겁니다." 

이번 신장위구르 함께 여행하신 산우님들,
수고많으셨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행은 끝났지만 진사님들의 명풍사진으로 추억이 남고 졸필이지만 기록으로 남아 실크로드처럼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후기에 관심있으시다면 제 블로그를 이용해주세요.
사진이 올라오는 데로 일정별, 코스별 여행기를 써볼까합니다.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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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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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감로 | 작성시간 26.06.19 세세한 정보에 그냥 스처갔던 곳을 다시 돌이켜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쁘띠 | 작성시간 26.06.20 박카스님 덕분에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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