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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31: Frenulum, Fundus, Galea aponeurotica, Epicranius, Scalp

작성자세디한에스빠|작성시간12.07.23|조회수230 목록 댓글 0

Frenulum 주름띠, <옛>소대(小帶)

 

: 이것은 라틴말 frenum(말의 고삐)의 축소형이다.

: 이 용어는 어느 부분이나 장기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잡아주는 피부나 점막의 주름에 사용한다.

: 켈수스(서기 30년 경)가 음경꺼풀(prepuce)의 주름을 frenum이라고 하였고, 나중의 해부학자들이 frenum 대신에 frenulum을 사용하였다.

: 이 용어를 일본에서 BNA(1895)를 옮길 때 원래 뜻과 달리 소대(小帶)라고 하였다.

: 새 용어에서 대(帶)를 우리말 띠로 바꾸었고, 작은띠보다는 그 구조를 연상할 수 있는 주름띠를 쓰자는 의견이 선택되었다.

= Frenulum of clitoris 음핵주름띠, <옛>음핵소대

= Frenulum of upper lip 위입술주름띠, <옛>상순소대

= Frenulum of prepuce 음경꺼풀주름띠, <옛>포피소대

= Frenulum of pudendal labia 음순주름띠, <옛>음순소대

= Frenulum of tongue 혀주름띠, <옛>설소대

= Frenulum of superior medullary velum 위수뇌천장주름띠, <옛>상수범소대

 

Fundus 바닥, 기저, <옛>저(底)

 

: 이것은 라틴말로 어떤 것의 바닥을 가리킨다.

: 아마도 그릇의 바닥을 가리키는 그리스말 πυνδαν(=pundan)에서 왔을 수도 있다.

: 해부학에서는 속이 빈 장기의 바닥이나 나가는 구멍이 있는 곳에서 먼쪽의 부분에 사용한다.

: 새 용어에서는 대부분 바닥을 사용하였으나 위에서만 이곳에 위바닥을 쓰면 혼동이 올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위기저부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같은 개념으로 붙여진 부분에 서로 다른 용어를 쓰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 Fundus of gallbladder 담낭바닥, <옛>담낭저

= Fundus of stomach 위기저부분, <옛>위저

= Fundus of urinary bladder 방광바닥, <옛>방광저

= Fundus of uterus 자궁바닥, <옛>자궁저

  

Galea aponeurotica 머리덮개널힘줄, <옛>모상건막 [Epicranial aponeurosis]

Epicranius muscle 머리덮개근, <옛>두개표근

Scalp 머리덮개, <옛>두피

: Scalp는 네델란드말 schalpe(=껍질)에서 왔는데 머리의 껍질이란 뜻으로 쓰였다.

: 이 용어는 NA에 없는 말이나 머리털이 난 부위의 피부와 연한 조직을 포함하여 일컫는 말이다.

: 전에는 흔히 한자말로 두피(頭皮)라고 하였는데 쉽게 머리덮개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 Epicranius는 그리스말 επι(epi, 위)와 κρανιον(kranion, 머리뼈)가 합쳐진 말로 머리에 쓰는 모자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 m. epicranius를 BNA(1895) 때 두개항근(頭蓋項筋)이라고 하였다가 JNA(1936) 이후 두개표근(頭蓋表筋)을 쓰고 있는데 우리의 옛용어에서는 두개표근을 사용하였다. 새 용어에서는 머리덮개에 있는 근육과 관련된 용어를 체계화하여 모두 ‘머리덮개’를 쓰기로 하였다.

: Galea는 라틴말로 가죽으로 만든 투구를 가리킨다. 이 용어는 그리스말 γαλεη(galee, 고양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것은 그 당시 머리덮개를 보통 고양이나 쪽제비 가죽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Galea aponeurotica는 머리덮개근의 힘살 사이의 가운데 형성된 널힘줄이며, 용어의 체계를 위하여 머리덮개널힘줄로 바꾸었다. 일본에서는 이것이 건막모(腱膜帽)란 뜻이나 반자주적으로 모상건막(帽狀腱膜)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 구조는 모자모양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

Ganglion 신경절

: 이것은 그리스말 γανγλιον(ganglion, 매듭, 부어오름)에서 유래하였다. 히포크라테스(서기전 460년경)는 이 용어를 피부 밑의 종양에 사용하였고, 갈레노스(서기 180년경)는 신경이 부푼 곳에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신경과 힘줄이 구별되지 않았다. 신경세포체가 모여 있는 곳을 가리키는 현대적 의미로는 프랑스 해부학자 뷰셍(1641-1716)이 기술하였다. 현재 ganglion이란 용어는 중추신경계통 바깥에 신경세포체가 모여 있는 곳과 힘줄집에 생긴 주머니모양 종양에만 사용한다.

: 신경절이란 용어는 일본에서 쓰는 용어인데 이것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ganglion이 결절(結節)모양으로 부푼 것을 뜻하고 해부학에서는 이 용어가 신경계통에서만 쓰이므로 신경절을 쓰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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