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 봄밤
부활절 날 밤
겸손히 무릎을 꿇고
사람의 발보다
개미의 발을 씻긴다
연탄재가 버려진
달밫 아래
저 골목길
개미가 걸어간 길이
사람이 걸어간 길보다
더 아름답다
좋은 시
함께 읽고 싶은 시
함께 읽고 싶은 좋은 분들과
감상평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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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송지도자협회
정호승 - 봄밤
부활절 날 밤
겸손히 무릎을 꿇고
사람의 발보다
개미의 발을 씻긴다
연탄재가 버려진
달밫 아래
저 골목길
개미가 걸어간 길이
사람이 걸어간 길보다
더 아름답다
좋은 시
함께 읽고 싶은 시
함께 읽고 싶은 좋은 분들과
감상평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