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실체세계가 있는데 유형이 다르고, 무형이 다른 것이 아니에요. 하나 되어 있어요. 사철 계절의 방향이 춘하추동으로 돼 있잖아요. 춘하추동이 다름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수놈 암놈이 새끼 치는 것이 달라요. 참새가 새끼를 칠 때에는 4월이 돼야 하고, 제비는 7월에 새끼를 쳐요. 그런데 어떻게 ‘이것이 근본이다!’ 할 수 있어요?” (609-47)
우주의 근본을 찾아가는 우리가 복된 사람입니다. 참새가 새끼를 치는 4월처럼 복되고, 7월에 새끼 치는 제비처럼 되면 또 복된 우리들의 아침이 모여서 점심을 만들고 저녁을 준비하는 우리들이 되면 복입니다. 모두에게 저마다 주어진 물리적인 시간이 있다. 그런 시간은 식물이 다르고, 동물이 다르고, 인간이 다르다. 여기서 행복과 불행이 달리 나타날 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분량과 시간표가 다를 것이니 서로 다른 행복과 불행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런데 365일이라는 시간은 피조 만물이 똑 같아서 다행이다. 축복가정으로 신앙적 삶을 산다는 것은 “살아있는 하나님으로 산다는 것이고, 참부모님이 된다”고 해석하고 싶다. 그분을 닮는 것으로도 부족하고, 말씀과 영감으로도 충분치 않다. 영육의 시간과 현재의 삶에서 살아있는 참부모를 모시면 된다. 그리고 그분의 삶을 심정으로 체휼하는 사람이면 된다. 그분의 시간표에 나를 넣자. 그리고 살아가자.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