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1926, 독립운동가로 홍천출신이다. 1919년 4월 2일 홍천 동면 속초리에서 1천여명의 군중을 모아 만세운동을 전개하였고, 乃村面 金德元과 道寬里에서 주민 50여명 모아 烽火시위를 주동하였다.
남상목의 수하에서 활동하던 김재선('95 애국장)은 음성전투에서 패한 후 잔병 30여명과 같이 죽산의 칠정사로 들어가 전봉규.민병찬 등이 이끄는 의병대와 합류하여 안성 전투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김재선은 전봉규.민병찬 의병한테 오히려 무기를 헌납하고 서울로 상경하였고,
추후에 민병찬의사는 일경에 체포되어 6개월간 춘천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후 만주로 건너가 민필호 장군 휘하에서 군자금 총책으로 활동하다 지병을 얻고 귀국길에 오른후 병사하였으며, 1990년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아 현재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487번)에 안장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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