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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보물 제778호(청동 은입사포류수금문 향완)

작성자하심|작성시간26.06.05|조회수16 목록 댓글 0


명문 부분
청동 은입사포류수금문 향완 보물778호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한남동 747-18) 삼성미술관 리움
향완(椀)이란 절에서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의미를 지닌 향을 피우는데 사용하는 기구를 말하는 것으로 향로(香爐), 화완이라고도 한다. 청동은입사포류수금문(靑銅銀入絲蒲柳水禽文) 향완(椀)은 전면에 은입사되어 있고 크기는 높이 30.4㎝, 입지름 27.5㎝, 밑지름 22.3㎝이다. 은입사 기법은 청동의 표면에 홈을 파서 가는 은선을 넣어 무늬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러한 기법으로 장식하는 것은 고려시대의 향완(椀) 및 금속기에서 많이 보이는 특징이다. 향로(香爐) 몸체에는 버드나무 아래에 물오리가 있는 포류수금문(蒲柳水禽文)이 새겨 있다. 또한 연꽃무늬를 갖춘 위패형의 장식이 있고, 그 안에 5행 34자의 글이 입사 기법으로 새겼다. 그러나 그 내용에서 향완(椀)의 제작 시기를 알 수는 없다. 향로(香爐) 받침대 위쪽에는 연꽃무늬가 있고, 나팔 모양의 받침대에는 덩굴무늬가 있으며, 바닥 부분에는 구름무늬가 새겨 있다. 포류수금문(蒲柳水禽文)은 상감청자나 금속으로 된 정병류에서 주로 사용된 문양으로, 당시 만들어진 향완(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무늬로 이 향완(椀)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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