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보물802호
소 재 지;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운암리 567) 마곡사
마곡사(麻谷寺)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백제(百濟) 무왕(武王) 41년(640)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세웠다는 설과 신라의 승려 무선(無禪)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신라말부터 고려 전기까지 폐사되었던 절로 고려 명종 2년(1172)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절을 다시 세웠으나 임진왜란 뒤 60년 동안 다시 폐사되었다. 훗날 조선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覺淳大師)가 대웅전·영산전·대적광전 등을 고쳐 지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마곡사(麻谷寺)의 중심 법당으로 해탈문·천왕문과 일직선으로 놓여 있다.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건물로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불에 타버렸던 것을 조선 순조 13년(1813)에 다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면 5칸에는 3짝씩 문을 달았는데 문살은 꽃 모양을 섞은 조각으로 장식하였고 가운데 칸 기둥 위로 용 머리를 조각해 놓았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꾸몄고, 불단은 서쪽으로 마련하였는데 불단 위에는 불상을 더욱 엄숙하게 꾸미는 닫집을 정교하게 꾸며 달았다.
※명칭변경; 마곡사 대광보전 →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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