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사랑방

[스크랩] Requiem[鎭魂曲]의 유래" 밤 하늘의 트럼펫"

작성자남덕이|작성시간26.06.05|조회수14 목록 댓글 1

 

https://youtu.be/0S4owpBbPcc?si=vm7ZzvTmuYYhYu2N

¤ Requiem[鎭魂曲]의 유래 "밤 하늘의 트럼펫"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전쟁기념식 등에서 울려 퍼지는

"진혼곡" 의 由來입니다

​1862년 미국 남북전쟁 때입니다.
치열한 전투를 벌인 후, 전쟁터에도 밤이 내렸습니다.

잠시 쉬게 된 그 한밤 중에 북군의 중대장이었던 엘리콤(Ellicombe)

대위는 숲속에서 사람의 신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군인지 적군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엘리콤 대위는

부상병사를 발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병사를 업어 부대막사로 옮겨 정성껏 치료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위생병들의 최선의 노력에불구하고 그 부상병은

죽고 맙니다. 위생병들이죽은 병사확인한바,

그는 적군인 남군의 병사였습니다.

그러나 보고를 받은

엘리콤 대위의 손에 든 랜턴이 밝힌 것은 뜻밖에도

목숨처럼 아끼던 자기 아들의 숨진 얼굴이었습니다. 음악도였던

아들은 아버지의 허락 없이 남군에 지원 입대한 것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막힌 우연인가.., 엘리콤 대위는 떨리는 손으로

아들의 군호주머니에서 꾸겨진 악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튿날 아침 중대장이던 엘리콤 대위는 상관의 특별허가를 얻어

비록 적군의 신분이지만 아들의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중대장은 상관에게 한 가지를 청원했습니다. 아들의 장례식에

군악대를 지원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러나, 이 요청은

장례식의 주인공이 적군의 병사라는 이유에서 거절되고 맙니다.

그러나, 상관은 중대장에게 단 한명의 군악병 만을 쓰도록 허락하였고.

엘리콤은 자기 아들의 장례식을 위해서 나팔수(Bugler) 한 사람을

택하고, 그 군악병에게 아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악보를

건네주며 불어달라고 했습니다

슬픔과 오열속에 장례를 치른 후

이 악보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진혼곡으로 뿐만 아니라

취침 나팔로 자장가로써 아군과 적군이었던 남북군을 가리지 않고

매일 밤마다 연주되었습니다.

​이 곡이 바로 지금까지 전해저 내려오는

한 명이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유명한 진혼곡의 유래입니다.

이 나팔소리는 단 24개의 음표로 구성된 “Taps” 라는 이름의 곡으로,

이제는 전사자에게 바치는 진혼곡(Requiem)이 되었습니다.

또한 병영에서는 매일 저녁 취침시간을 알리는

취침 나팔로도 알려져 있지요

​이처럼 전쟁은 천륜으로 맺어진 인연도 가르는 참혹한 것으로

전쟁은 어떤 이데올로기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에게 존경과 위로를 드리며

다가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해야겠습니다.

"지상에서 영원으로" 몽고메리 크립프트의 Taps

https://www.youtube.com/watch?v=9fxH-2LnRkc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비공개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남덕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