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자 : 2026년 06월 27 네째토요일
산행장소 : 석룡산(石龍山·1,147m)
산행코스 : 적목리 삼팔교-조무락골산장-2코스-석룡산 정상-쉬밀고개-3코스-복호동폭포- 적목리 삼팔교 (원점회귀)
산행거리 : 산행거리 10.6 km, 산행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 힘듦
죽전역 : 6시50분(40,000)
석룡산[石龍山]은 ‘돌로 된 용이 있는 산’이란 뜻이다.
그러나 석룡산에는 용 모양과 흡사한 바위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가평군지』에는 옛사람들이 석룡산이라 부른 것은 아마도 조무락골을 이루고 있는 계곡의 바위 때문인 것 같다고 전해진다.
이것은 석룡산의 계곡을 이루고 있는 바위는 계곡 전체가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물길에 잘 다듬어진 모양이
아름다운 조각품을 보는 느낌을 주는데, 흰 물결이 굽이치며 떨어지는 계곡이 마치 용과 같아서 ‘석룡’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석룡산은 북면 적목리 삼팔교에서 시작하여 조무락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복호동폭포와 쉬밀고개를 지나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석룡산까지 왕복 4시간 반 정도 소요되지만 능선과 계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여름 산행지로 인기가 있다.
경기도 최고봉 화악산(華岳山·1,468.3m)과 석룡산(石龍山·1,147m) 사이에 형성된 조무락골은
가평 일원의 명산들로 구성된 일명 ‘경기 알프스’에서도 으뜸으로 꼽힐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
울창한 숲 속에 암반과 바윗덩이로 어우러져 형성된 골짜기는 원시적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유순해
누구든 들어서는 순간 빠져들기 마련이다.
1960년대 말까지 60여 가구가 부채등·웃대골·문바위골·독바위 등에 흩어져 화전을 일구며 살았다는 조무락골은
‘조몰락거린다’ 혹은 ‘재잘거린다’는 우리말에서 이름이 유래했음이 틀림없지만,
산아래 주민들이 새가 춤추며 즐거워 할 만큼 아름다운 골짜기라 하여 ‘鳥舞樂’이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