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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숲

성철스님과 기독교

작성자호건|작성시간26.06.14|조회수0 목록 댓글 0

 

성철 스님 법어
1986년 1월 신년 법어

“석가와 예수 발을 맞추어/ 뒷동산과 앞뜰에서 태평가를 합창하니/ 성인·악마 사라지고 천당·지옥 흔적조차 없습니다/ 장엄한 법당에는 아멘 소리 요란하고/ 화려한 교회에는 염불소리 요란하니/ 검다·희다 시비 싸움 꿈 속의 일입니다.”

선과 악, 그리고 검다와 희다라는 사량 분별을 여의고 不二中道의 도리를 따라 행하라는 법문이다. 성경의 창세기 기록에 의하면 인류의 비극적 고통은 선악을 알게 되어 분별하고 남녀를 구별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기독교와 불교에서 모두 선악 분별이 사라진 不二中道가 궁극적 진리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아니겠는가? 불교에서는 중도의 길을 8정도로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데 기독교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8正道]
정견(正見)·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정념(正念)·정정(正定)·정사유(正思惟)·정정진(正精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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