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서울에서 온 김정훈이라고 합니다.
이 카페는 초기에 가입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워킹으로 호주에 온지 5달째가 되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우선 저는 여기 제이형을 통해서 호주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여기 호주에 오면서 2,000불 정도를 가지고 왔습니다.
웃기겠지만, 처음 호주와서 스트라에 있는 한인식품점에서 음료수 3불에 사고는 가격에 놀라서 이틀간 아무것도 사먹지 않고 지인인 아저씨 집에서 밥만 먹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10,000불을 목표로 시드니 서북쪽 리치먼드에 있는 한국인 농장에 일을 하러 갔습니다.
한국 농장이란 농장이름으로 크게 두가지 일을 하는 농장이었습니다.
필드에서 배추,무,고추,부추 등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일, 그리고 하우스에서 조선오이,애호박,네오(네바니쉬 오이)를 수확하는 농장입니다. 하루에 10시간 시간당 10불씩 택스 제외하고 100불을 벌었고, 하루 쉐어비 5불 쌀제공입니다. 가끔 오버타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이 많으신 농장 사모님께서 반찬 해주시고, 저희가 직접 필드에서 수확한 배추랑 무 그리고 고춧가루( 농장에 방앗간이 있습니다.)를 이용해 김치를 담고, 농장에서 나오는 야채는 허락없이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외국인 농장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장단점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른 농장을 거쳐온 형님들 말로는 돈 벌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저는 4달 일해서 10300불 벌고 나왔습니다. 쉐어비 담배값,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건강식품값 빼고 정확히 10300불 벌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먹는거 제대로 잘 챙겨 먹고 했습니다.
제가 들은 애기로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장점:주말에도 일이 있습니다. 자기가 안 힘들면 계속 일이 가능합니다.저는 1달에 한번씩만
쉬었습니다.
한국 야채가 있어서 마음껏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사장님께서 돈을 절대로 미루거나 적게 주지 않습니다.
정말 칼 같이 계산 해주십니다. 담배나 각종 건강보조식품 등도 싼 가격에 구해주십니다.
단점:일을 시작하면 최소 3달간 일을 해야합니다.
조금 시골이라 휴대폰이 잘 안 터집니다. 그리고 숙박하는 집은 캐러밴(2인용) 그리고 오두막집
(5인용)입니다. 조금 불편도 하지만, 군대 다녀오신 남자분이라면 충분히 지낼만 합니다.
다들 한국인 워홀러라 영어를 배우기에는 조금 힘이 듭니다. 그러나 다들 일 마치고 3시간씩
스터디를 했습니다. 저는 4달간 일 하면서 그램마 인 유즈(인터미디어) 2번 정독 했습니다.
여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남자분만 모집합니다. 처음 일하러 갔을때에는 여자분들 2명이나
계셨는데, 그분들께서 제대로 일 안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남자분만 모집합니다.
그리고 비자연장이 안되는 농장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농장에 새로운 워커를 찾을때에는 호주나라 게시판을 이용하십니다.
그 때 리치먼드 근처에 있는 농장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혹시 농장 찾으실때 호주나라 게시판에 리치먼드에 있는 한인농장이란 글이 올라오면
제가 있었든 농장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들 자신의 꿈을 안고 온 워킹.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를 안고 돌아간다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