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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

2026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제1독서

작성자어리니|작성시간26.06.19|조회수27 목록 댓글 4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11,1-4.9-18.20


그 무렵 아하즈야 임금의 1 어머니 아탈야는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서는,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2 그러자 요람 임금의 딸이며 아하즈야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살해될 왕자들 가운데에서,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를 아탈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 두었으므로, 요아스가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3 아탈야가 나라를 다스리는 여섯 해 동안,
요아스는 유모와 함께 주님의 집에서 숨어 지냈다.


4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어
카리 사람 백인대장들과 호위병 백인대장들을 데려다가,
자기가 있는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그는 그들과 계약을 맺고 주님의 집에서 맹세하게 한 다음,
왕자를 보여 주었다.
9 백인대장들은 여호야다 사제가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그들은 저마다 안식일 당번인 부하들뿐만 아니라
안식일 비번인 부하들까지 데리고 여호야다 사제에게 갔다.
10 사제는 주님의 집에 보관된 다윗 임금의 창과 방패들을
백인대장들에게 내주었다.


11 호위병들은 모두 무기를 손에 들고
주님의 집 남쪽에서 북쪽까지 제단과 주님의 집에 서서 임금을 에워쌌다.
12 그때에 여호야다가 왕자를 데리고 나와,
왕관을 씌우고 증언서를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임금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은 다음,
손뼉을 치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3 아탈야가 호위병들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백성이 모인 주님의 집으로 가서 14 보니,
임금이 관례에 따라 기둥 곁에 서 있고
대신들과 나팔수들이 임금을 모시고 서 있었다.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래서 아탈야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 하고 외쳤다.


15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고 말해 두었던 것이다.
16 그들은 그 여자를 체포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탈야가 왕궁의 ‘말 문’으로 난 길에 들어서자,
거기에서 그 여자를 죽였다.


17 여호야다는 주님과 임금과 백성 사이에,
그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계약을 맺게 하였다.
또한 임금과 백성 사이에도 계약을 맺게 하였다.
18 그 땅의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에 몰려가 그것을 허물고,
바알의 제단들과 그 상들을 산산조각으로 부수었다.
그들은 또 바알의 사제 마탄을 제단 앞에서 죽였다.
여호야다 사제는 주님의 집에 감독을 세웠다.
20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였다.
아탈야가 왕궁에서 칼에 맞아 죽은 뒤로 도성은 평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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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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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어리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화답송 >
    시편 132(131),11.12.13-14.17-18(◎ 13)

    ◎ 주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삼으셨네.

    ○ 주님이 다윗에게 맹세하셨으니, 돌이키지 않으실 약속이로다.
    “나는 네가 낳은 아들을, 너의 왕좌에 앉히리라.”
    ◎ 주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삼으셨네.

    ○ 너의 아들들이 내 계약을, 내가 가르치는 법을 지킨다면,
    그들의 아들들도 길이길이, 너의 왕좌에 앉으리라.
    ◎ 주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삼으셨네.

    ○ 주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삼으셨네.
    “이곳은 길이 쉴 나의 안식처, 내가 원하였으니 나 여기 머물리라.”
    ◎ 주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삼으셨네.

    ○ 거기서 다윗 집안에 뿔이 돋게 하고, 나의 메시아에게 등불을 들려 주리라.
    그의 원수들은 수치의 옷을 입지만, 그의 머리 위에는 왕관이 빛나리라.
    ◎ 주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삼으셨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작성자어리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계약 >


    < 두번째 신앙의해
    주님 봉헌 축일( 2014.02.02 ) 강론


    서약은 자신의 삶을 바치겠다는 것인데, 바로 목을 바치겠다는 것이다.
    서원식 때 맹세와 같은 결심이 있었다면, 분명히 주님이 받아 주셨다.
    그리고 나머지는 생각할 것도 없다.

    굳은 맹세로 봉헌한다면, 하느님께서 다 받아 주신다.
    `내가 완전해야지 자격이 있다.`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다.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사제들이, 수도자들이, 또 여러분들이,
    모든 것이 갖춰진 완전한, 정화된 인간이 어디 있겠는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서원)"이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받아 주시고 이끌어 주신다.

    구약의 봉헌은 죄없는 동물들이 사람대신 희생되고 죽어갔다.

    신약부터는 흠없는 어린양이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명을 하느님 아버지께 완전하게 바쳐 드렸기 때문에,
    우리의 "부족함과 죄스러움"은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답댓글 작성자어리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그런데 서원을 할 때 마귀들이 꼭 서원자들을 건드린다.
    "너는 아직 제대로 된 신앙인이 아니야! 지금 약속을 해도 또 죄에 떨어져!.
    너는 아직 서원할 때가 안되었어! 너의 맹세는 분명 헛맹세가 될 거야!"하고.

    마귀는 서원을 못하게 적극적으로 방해를한다.
    서원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권리가 하느님께로 넘겨지기 때문이다.

    하느님께 굳은 서원을 세워 봉헌된 생활 안에서도 분명 죄는 따르게 된다.
    그러나 굳은 서약을 하기 전의 상태에서의 짓는 죄와는 질이 다르다.

    본헌된 생활 안에서 이뤄지는 죄는 하느님이 다 다스려 주시기 때문에,
    즉 정화시켜 주시기 때문에 "봉헌"이라는 말 안에는 "정화"의 의미도 담겨 있다.
    오늘 복음에 언급된 것처럼 원래 "정결례"가 "봉헌"의 의미를 담고 있듯이 말이다.

    구약에서는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부정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 부정을 씻기위한 정결례와 함께 새로 태어난 아이를 봉헌하는 것이다.

    정화와 봉헌의 개념이 함께 어우러진 예식이 바로 정결례인 것이다.
    굳은 맹세만 있다면 주님께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정화시켜 주신다.

  • 답댓글 작성자어리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자신의 일생을 다른 한 인간에게도 다 내맡기며 봉헌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결혼이며, 그래서 결혼은 신성한 것이다.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에게 할 수있는 최고의 봉헌이 결혼인 것이다.
    그래서 "결혼의 서약"은 숭고한 것이다.

    하느님께 댜한 나의 진정한 봉헌서약이 이루어 질 때,
    나의 부족함과 죄스러움은 나날이 점점 하느님이 모두 정화시켜 주신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티 한점 없이 거룩하게 정화되어
    하느님 나라에서 사는 영광을 차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곧 봉헌인 것이다. >


    아멘 아멘!!!

    죄로 얼룩지고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를
    아버지 품 안으로 들어 오게 하시고(내맡김)
    정화시켜 주셨습니다.

    쪼그라들었던 제 영혼의 주름살이 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소 허리를 곧추세우게 되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의 봉헌을 받아주시어
    새 세상을 살게 해주신 아버지이십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감사찬미흠숭 드립니다.

    죽기까지 당신만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부족한 저와 모든 피조물을 내맡겨 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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