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계치(?)인 친구가 허리를 다쳐서 저를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자기를 거부한다나..하여..컴퓨터 만지기도 겁이 난다는 친구.. 요즘 세상 돌아가는 흐름과는 좀 다르게 살아가길래..내가 '천연기념물'이라 했습니다.
하루는 내 방에 들어오더니.. 핸드폰을 꺼내서 몇군데 누르길래.."어디 전화 할 데 있니?" 했더니.. "아니.." 그러더라구요.그런데..며칠 치료를 다니는 중에 계속 그러길래.. "통화할 일 있으면 해. 괜찮아"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 "핸드폰을 진동으로 바꿔 놓느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 폰은 어떻게 생겼길래..그리 어렵게 진동을 바꾸니.." 했더니.. 친구가 오히려 나를 이상 하다는 듯 쳐다보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별표 버튼만 길게 누르면 진동으로 바뀌는걸 모르고.. 그리 어렵게 매번.. 소리-벨소리 선택 - 진동으로 바꾸곤 했던겁니다. 믿어지지 않으신다구요 ? ..그래도 믿으세요..사실이니까..ㅋ..
그러나 'early adoptor'들처럼 생전 처음 사용하는 장비나 기계가 아닌 이상 우리는 박스안에 들어있는 manual을 그냥 박스와 함께 버리곤합니다. 굳이 안 읽어봐도 안다는 이야기죠. 그러나 때로는 Manual을 익혀서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알면 그 장비를 효율적으로 오래 쓸 수 있는 거죠.
우리는 누가 만들었는가 ? .. 우리가 만들어진 작업 라인은 어드멘가 ? 나를..우리를 만들어 주신 그 분은 누구시던가 ?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효율적으로..생산자가 의도하는바대로 쓸 수 있게 해주는 Manual은 무엇인가 ?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로마서 9:21)
예..우린 모두 진흙 한덩어리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깨뜨리지 않고, 쓸만한 그릇이 되기위해 Manual을 잘 읽어 봐야겠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 안에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기도에선..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가시면서 [성령님]께 A/S를 부탁하고 가셨다 들었습니다. 부딪히고 깨진데가 많아서 견적이 많이 나올것 같다구요 ?..
Don't worry about It !!.. It's All Free !!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힘을 얻고, 승리하시는 한 주간 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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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리 어댑터(Early Adopter)
얼리어댑터란 'Early(먼저)'와 'Adopter(받아들이는 사람)'의 합성어로 남들이 모두 구입하기 시작하는 물건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며 남보다 빨리 신제품을 사서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말이다. 이 책에서 로저스는 신제품을 채택하는 순서에 따른 인간의 5가지 유형 가운데 얼 리어댑터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소속 집단에서 존경을 받으며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주장했 다. '어떤 제품이 좋다더라'는 구전의 첫 발설자가 바로 얼리어댑터라고 보면 된다. 몇몇 사람들에게 알려진 신제품이 얼리어댑터를 통해 모두가 아는 제품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팔려나간다. 가지며 숫자는 적지만 전파력이 워낙 강해 세련되고 진귀한 최신 제품 소비계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인정받는다. (from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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