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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국제성지

해미 순교자 유해발굴과 순교자 묘역 조성 [국제성지연재31]

작성자김창환|작성시간21.08.21|조회수76 목록 댓글 0

해미 순교자 유해발굴과 상홍리 순교자 묘역 조성 내력

 

 

서산 동문동 제6대 바로(Barraux, 1903~1946, 베드로) 신부는 1935년 해미면 조산리(현 해미 순교 성지) 해미 하천변에 생매장되어 있던 병인 순교자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묵주 고상과 유골을 발견하여 수습하여 1935년 4월 1일 대곡리 공소에서 1박 하였고, 4월 2일 상여 편으로 만장 100여 장을 앞세워 해미읍성에서 음암면 유계리와 일곱 거리를 거쳐 음암면 상홍리 가재골(당시 본당 소재지) 백씨 문중과 임 씨 문중의 최상단에 안치하였다.

 

당시는 일제 치하였기 때문에 묘지 설치 허가가 없이는 이장 할 수 없었으므로, 사설 묘지 허가를 받은 문중 묘역에 안장하게 된 것이다. 당시 조성한 분묘대로 유지해 오다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백낙관 (시몬) 씨가 1965년 서독 방문 시 서독 파견 광부와 간호사의 협찬과 본인의 200만 원 희사금으로 오늘날과 같은 순교자 묘역을 조성하였다. 순교자 묘 뒤에 십자가 순교 탑과 '병인년 해미 순교자 묘' 비석은 1955년 신균식(도미니코) 신부가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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