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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교우촌(2026 새로 추가된 성지해설)

작성자김창환|작성시간26.06.05|조회수18 목록 댓글 0

서지 교우촌

원주 서지 마을은 하느님의 종 최해성(崔海成, 일명 양박, 1811~1839, 요한)과 복자 최 비르지타와 신앙 선조들이 살던 교우촌이다.

 

최해성은 충남 홍성 다락골 출신으로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의 먼 친척인 그의 집안은 1803년대에 박해를 피하여 좀 더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의 서지로 이주하였고, 이곳에 작은 교우촌을 이루었다.

 

최해성 요한은 1839년에 기해박해 때에 원주에 있는 감영 감영으로 끌려가 21 차례의 심문, 18번의 고문을 받아 뼈가 부러지고 등이 터져 창자가 보일 지경이 되었다.

관장이 배교를 강요하자 최해성은 원주고을을 다 준다해도 천주를 배반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증언 하였으며 18399 6 일 참수 로 순교하였다.

 

최 비르지타는 최해성의 고모인 데 조카를 면회하러 갔다가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그녀 는 배교하라는 회유와 고문을 받으 며 4개월 동안 굶주린 끝에 1839128일 교살로 순교하였다. 이후 에도 1868년 서지 마을에 살던 최 필로메나와 조치언 등이 순교로 신 앙을 증언하였다.

 

2014년 최해성 요한과 최 비르지 타는 시복되었으며2025년 원주교구는 서지 마을 순교자 기념 성당을 봉헌하였다. 서지 마을은 시복된 순교자와이름만 남은 순교자들 그리고 이름조차 봉헌한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온전한 봉헌과 비움의 영성을 본받는 성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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