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김대건 신부 유숙지’(구순오의 집)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첫 사목 성지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24번길 1718
1845년 8월 17일 상하이에서 사제 로 서품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페레을 주교와 성 안 안토니오(다블뤼 안토니오) 주교 그리고 11명의 조선인 교우들과 함께 10월 12일 금강으로 입국하여 강경에 다다랐다.
강경 교우들의 도움으로 김대건 신부는 교우 구순오(具順五)의 집에서 한달 남짓 머물며 고국에서 사목 활동을 시작 하였다. ‘ 구순오의 집’은 오늘날 강경읍 홍교리 1아- 1, 102-1, 103-1번지 일대로,1965년 그의 증손녀인 구용녀 안나 의 증언을 토대로 오기선 신부를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그 뒤 강경 지역의 신자들은 지속적인 순례와 순교자 현양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 대 건 신부의 ‘첫 사목지’를 성역화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구순오의 집터 인근을 매입하고 정비를 거듭한 끝 에 2019년 5월 11일 축복식을 하였다.
이로써 옛 구순오의 집으로 알려진 강경 ‘김대건 신부 유숙지’는 김대건 신부가 고국 땅에서 수행한 첫 성무 활동을 기념하는 동시에 박해받는 교회를 지키고자 노력하였던 신자들의 열성적인 협력과 신앙을 기념하는 사적지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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